CONECTS

토익을 7월달부터 처음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850반을 들어도 될까 싶었는데, 손정화 선생님과의 충분한 상담과 수업방식이 저와 꽤 잘맞아서 한달간 850반 올케어 수업을 듣기로 결정했습니다.

솔직히 수능영어 이후에 약 2년간 영어를 거의 하지않아서, 영어에 대한 감이 전무한 상태였습니다.

문법 부분이 많이 취약해서, 처음 3주간 part5에서 거의 항상 8개정도를 틀렸습니다.

사람이란게 투자한 시간만큼 그 효과가 즉각적으로 드러나길 원하기때문에 저 또한 초반에는 왜 이렇게 많이 틀리는가에 대해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그럴때마다 손정화 선생님이 많은 상담도 해주셨고, 스스로가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취약한 부분을 짚어내주시면서 명확한 공부방향을 제시해주셨습니다.

또한 한달 주5일반이 보기에는 쉬워보였지만, 막상 하니까 시간이 갈수록 해이해지고 할 때도 있었는데

그때마다 선생님이 따끔한 지적을 해주셔서 풀어질때마다 계속해서 공부에 집중할수 있도록 잡아주셨습니다.

그렇게 3주간 매일매일 선생님이 시키신 숙제같은 것을 항상 다 할려고 노력하니까

4주차에 들어서부터는 part5에서 틀리는 문제의 갯수를 2개까지 줄일 수 있었습니다.

또한 lc도 처음에는 한 파트 3나 4에서 11개씩 틀리고 그랬는데

매일매일 lc 문제를 풀고,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복습을 철저히 하게 된 결과, 

현재 한 파트에서만 11개틀렸던 초기보다 많이 나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과 같이 공부한지 거의 한달이 된 시점에 생애 첫 토익시험을 봤습니다.

제가 목표한 점수가 900대점이었기때문에, 장기적으로 여러번 토익시험을 봐야한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큰 기대도,부담감도 없이 매일매일 3시간씩 수업한 것처럼 시험에 임했습니다.

첫 시험 목표 점수가 800대점 돌파였을만큼의 기대감이 낮은 시험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시험 점수가 나왔는데, 생각 이상의 점수가 나와서 기쁘기도 하고 더 열심히해야되겠다는 동기부여가되기도 합니다.

lc 450 rc 425로 총 875가 나왔습니다.

아직 제 목표 점수와는 거리가 먼 점수이기때문에

더 열심히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점수를 받은 것이 선생님의 도움이 가장 컸다고 생각해서, 선생님에게 너무 감사합니당.

제 목표 점수까지 잘 부탁드립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