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ECTS

1:1 부터 시작해서 다수로 하는 반까지 오픽 학원만 4곳 돌아 다녀봤습니다. 그중에 왜 굳이 영단기, 세라김 선생님을 선택했냐면.

상담 받거나 ot를 들으면 이 강의 하나면 최고 등급이 가능하다는 식의 말씀들을 하시더라고요. 그게 저는 사탕 발린 말이라 생각해요.. (정말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그런데 세라김 선생님 학생의 needs에 따라 수업 하는 방식을 ot에서 보여주셔서 믿음이 가더라고요. 그래서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처음 오픽 문제를 들으면 뭐라 대답 해야 할지 모르겠고, 또 대답은 하는데 내가 옳바른 흐름으로 말하는지 모르겠더라고요. 발화량도 안나오고 자신감도 없고..총체적난국..

그부분에 대해 선생님께서 문제에 해당하는 답을 형식화 시켜주세요. 그럼 이 문제는 아 이렇게 대답하면 되구나 하는 가이드 라인이 나와요. 그걸 또 따라하다보면 문제가 풀리고 문제를 풀다보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더라고요 !

처음 수업 할 때는 맨붕의 연속이였지만, 선생님께서 학생들에게 북돋아주는 말씀을 많이 하세요. 그 말에 나도 모르게 공부속으로 밀려가고 있더라고요. 잠이 올 때는 에어컨 온도를 18도로 만들어서 깨워주고요ㅋㅋ 선생님께서 학생의 마음을 잘 아시고 잘 이끌어 가시는 것 같아요!! 또 다른 말로는 조련?..

수업이 끝난 후 스터디는 굳이 할 필요 있나는 생각을 했는데 선생님께서 옆에서 잔소리? 애정을 주시니까 또 공부하게 되더라고요. 직접 봐주시기도 하고요!

그리고 항상 문제 하나 끝나면 퀘스쳔! 하며 질문 받고, 아무거나 물어봐도 정말 내 일처럼 열정 있게 말씀 해주시는 모습에 반했숩니당 ♡

오픽 선배로서 해드릴 마지막 말은.. 수업시간에 충실하게 하고 스터디도 열심히 하면 분명 좋은 결과 있을 거라 믿습니다! 너무 겁내지마세요!

ps. 실제로 보면 세라킴 샘 초여신인데 화면 빨이 좀 안 받으시는 것 같아요 퓨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