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ECTS

안녕하세요! 

저는 7월 초에 세라샘 기초반(10시타임)을 수강했던 윤보라입니다.

2주간의 수업 후 만족스러운 성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1.   수업 선택 이유

작년 8월에 세라샘 오픽 수업을 수강했던 적이 있었지만 그 당시에는 여러가지 일로 바빠 영어 공부에 집중하기가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수업을 빠진 적도 많았고 시험 준비도 제대로 하지 못해 시험도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세라샘이 이끌어주시는대로 따라간다면 고득점을 할 수 있을것이라는 확신이 들었기에 일년이 지난 후 다시 고민 없이 세라 샘 수업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2.   수업

세라샘 수업의 가장 큰 특징은 암기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자기만의 답안을 쓸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답안을 매끄럽게 구성하는 법을 알려주시기 때문에 어떤 주제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1분 정도 답변쯤은 아무런 무리없이 할 수 있게 됩니다. 

무엇보다 최신 트렌드를 끊임없이 수업에 반영해주시기 때문에 수업에서 배운 내용이 거의 시험에서 그대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수업 방식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수업에서는 주제별로 문제를 풀어보고 문제마다 6분~7분 정도씩 자기 답안을 작성해보고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주십니다. 표현을 고민해보고 스토리를 구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답안을 연습해보니 효과도 훨씬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이 준비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꼈었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스크립트를 작성하는 시간이 단축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 훈련을 했던 덕분에 실제 시험에서도 무리없이 이야기를 구상해서 답변을 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3.   복습

저는 오후에 또 다른 영어 수업(토스)을 들어야 했기에 수업 직후의 스터디에는 참가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 대신 그날 배운 표현은 밀리지 않고 바로바로 노트에 정리하고 항상 휴대하면서 이동시간을 활용해 계속 암기했습니다.

또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주제별로 이야기할 소재에 대해서도 브레인스토밍을 많이 해보았고 영어 단어로도 노트에 정리를 해두었습니다.(예를 들어 housechore 에 대한 주제를 복습할 때에는 do the laundry, feed puppy, recycling 같은 키워드를 위주로 정리를 해두었습니다.)

4.   시험 후기

저는 7월 14일(금), 7월 16일(일) 시험을 신청했습니다. 7만원이 넘는 응시료가 부담스럽긴 했지만 무조건 학원 공부를 하면서 생긴 영어 감이 떨어지기 전에 좋은 성적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에 눈물을 머금고(ㅠㅠ) 거금을 들여 두 개를 신청했고 그 결과 두번째 시험에서 IH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첫번째 시험과 두번째 시험에서 모두 익숙한 문제들이 출제되었습니다. 약간 새롭다 싶은 문제도 몇 개 있었지만 기존에 배운 표현과 답안을 활용하면 충분히 답할 수 있는 문제들이었습니다. 특히 두 번째 시험은 거의 수업 때 배운 문제들을 복사해놓은 수준이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똑같이 나올 수 있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또, 세라샘께서 평소에 ‘친구에게 말하듯이 자연스럽게 말하기’를 강조하셨기에 수업때 배웠던 회화체들을 최대한 많이 녹여내려고 노력했고 이것도 IH를 받는 데에 한 몫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5.   맺음말

제게 있어 영어는 항상 ‘넘기 어려운 산’이었습니다. 공부한 시간만 놓고 보자면 20년 가까이 영어 공부를 해왔음에도 정작 영어로 말을 해야 할 때가 되면 말 한마디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수두룩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점수를 떠나서 지난 2주간의 수업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를 일깨우고 제 머릿속에 깊숙하게 잠들어 있던 영어 세포를 깨울 수 있어서 정말 보람차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침마다 지하철, 버스를 타고 1시간 가량을 가야 하는 그 시간이 하나도 고되지 않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신 세라샘, 정말 감사합니다! 카리스마 있으시면서도 세심하신 세라샘! 저희가 한 문제라도 더 풀고 시험장에 들어갈 수 있게 해주시려고 수업시간 내내 단 1분도 허비하지 않으시고, 시험이 임박했을 때에는 보충수업까지 해주시는 선생님의 열정에 감동했어요ㅜㅜ 선생님께서 잘 이끌어 주신 덕분에 2주 동안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어요! 

내년에는 다시 AL을 목표로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때에도 물론 망설임 없이 세라샘 수업을 선택할 거구요! 오픽 때문에 걱정되시는 분들, 세라 선생님 수업 들으시구 고득점 + 영어에 대한 흥미까지 두마리 토끼 다 잡으시길 바랄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