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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솔직한 수강후기
작성자
조병건
첨부

 

 

- 저는 영포자입니다.

 

말을 하려고 하면 영어가 안떠오르는 게 아니라 영어로 상상 자체가 안돼요.

그래서 영어로 뭔가 대답하려고 하면 그냥 머리가 텅 비어버립니다. 더듬거리는 게 아니라

그냥 영어로는 상황 구성 자체가 안됩니다.

 

 

- 이제 일주일 정도 수업을 들었습니다.

 

솔직히 일주일갖고 제 영어 실력이 막 놀랄만큼 향상돼서 외국인이랑 농담따먹고

파란 눈 여친도 만들고 할 리는 없어요. 그게 되면 영어로 아무도 고생 안하겠죠 ㅠㅠ

그렇지만 조금씩 영어로 상상이 됩니다. 질문을 들었을 때 내용 구성이 영어로 되기 시작해요.

 

 

- 새라쌤은 많은 내용을 외우게 하지 않습니다.

 

물론 보다 회화적인, 구어적인 표현이 더해지면 내용이 더 자연스럽고 풍성해 지겠죠.

그리고 돌발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하는 스킬 등은 몸에 새겨야 하니 분명 외워야 할 것은 있습니다.

그러나 스크립트를 주고 그저 외우라는 다른 수업과는 달리,

자신이 가장 편하게 말할 수 있는 이야기를 구성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수업합니다.

 

 

- 아직 점수를 잘 받을 자신은 없습니다.

 

마침 Food posioning 을 배운 다음날에 식중독으로 고생하는 바람에 진도가 좀 늦었어요.

그래도 작게나마 변화를 느끼고, 어떻게 해야 할 지에 대한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크게 만족합니다.

사실 선생님이 해 줄 수 있는 부분은 딱 저 부분까지고 나머지는 학생의 몫인 것이겠지요.

제가 많이 부족했던 만큼 다른 분들처럼 2주, 10일만에 멋진 결과를 낼 수는 없을 지 몰라도

마냥 막막한 게 아니라,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한의 결과를 얻는 법을 알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 할 지.....

 

뭐 짧게 줄이자면 영어로 말하는 게 너무 힘들어서 솔직히 달달 외울 생각으로 학원 등록했는데

영어로 말하는 법 자체를 아주 조금이지만 깨우친 것 같아서 만족한다는 얘기였습니다.

사람마다 학원에 바라는 바가 다양하겠지만 저처럼

아예 영어로 생각하는 게 되지 않는 분들이라면 새라쌤 수업 들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