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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영어에 항상 발목 잡히던 이과생이었는데, 이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작성자
강경남
첨부

저는 남들이 다 영어공부하고 수학 싫어할 때, 반대로 수학만 풀었던 이과생이었습니다.

수능 후로는 영어책을 잡아본 적이 없었고,

작년에 영단기에서 환급반 강의 몇번 듣다가 구토익 두번 친게 다였습니다.

 

그러던 중 할인 이벤트 문자를 확인하고는,

처음에는 '저렴하니까, 1시간 짜리니까, 가는 데에 의의를 두자.'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첫시간에 가보니 선생님이 굉장히 큰 열의를 갖고 가르쳐주시더라구요.

지정교재 뿐만 아니라, 같은 수험생이었을 때 공부하시며 얻은 토익 트렌드나 요령들을 담아 손수 만들어 주신 프린트로 수업듣고

제한시간 안에 문제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문제 풀고나면 몇몇 문제들의 키포인트도 설명해주시고 남은 시간엔 질의응답도 해주셨습니다.

 

전 3시간짜리 정규반은 들어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진행되는지는 모르겠지만,

1시간 동안 짧고 굵게 집중해서 수업듣고 문제풀고,

혼자 3~5시간씩 복습하며 정리하는 방식이 개인적으로 정말 좋았어요.

마치 옛날에 눈높* 학습지 하던 기분이었습니다 ㅎㅎ

그래서 일반적인 주입식 학원수업에 익숙해져 있는 분들은 처음엔 적응하기 힘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특히 3~4시간 걸리는 리뷰 마치고 카페에 인증사진 올리면,

댓글로 제가 틀린 문제에 관해 상세하게 설명해주시고, 앞으로의 공부 방향도 잡아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강제성은 없는 인증이었기에 자칫 잘못하면 작심삼일로 끝나기 마련이었을텐데,

선생님의 피드백을 받고싶어서 꾸준히 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예요ㅎㅎ

댓글뿐만 아니라 리뷰하다가 중간에 모르겠으면 카톡으로 여쭤보면 돼요!!!

바쁘신 와중에 예문까지 들어주시면서 가려운 곳을 바로바로 긁어주십니당 ㅎㅎㅎ!!

 

정말 여태 제 발목 잡던 영어였는데,

선생님과 함께 한지 3주차인 지금,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게 보여서 정말 기분 좋습니다.

나아지는게 보이니까 영어공부가 점점 재밌어지고 있는 것 같아요.

나~중에 900의 벽에 부딪히게 되면 또 어떨지 모르겠지만^^;

이번에 시작한 김에 선생님과 함께 꾸준히 공부해서 끝까지 가보려고 합니다.

물론 새벽에 마을버스가 없어서 매일 역까지 걸어가야 하지만 ㅋㅋㅋㅋㅋㅋ

아침마다 눈뜨면 가야하나 고민하지만ㅋㅋㅋㅋㅋㅋ 몸은 움직이고 있는 저를 보고 스스로 독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선생님!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손정화선생님의 답변 2017.04.19

손정화

어두운 새벽에 매일 역까지 걸어오면서 학원에 오셨다니...대단해요! 이정도 열정이면 경남님의 발목을 잡고있던 영어는 금방 사라질 거예요. 그렇게 될 수 있게 저도 열심히 도와드릴게요. 어두운 새벽 길 조심해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