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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쌤 강추 & 오픽 AL 팁
작성자
김노현
첨부
안녕하세요?

저는 예전에 세라쌤 오픽수업을 수강했었고, 지금도 종종 연락하는 세라쌤 제자(?) 입니다.

오픽을 처음 쳤을 때 im2 였고, 세라쌤 강의 수강 시작하고나서 2주만에 ih 받았었습니다.
시험을 어떻게 쳐야하는지 어떻게 접근하고 대답을 어떤식으로 해야하는지, 그리고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문장? 등을 전투적으로 파이팅 넘치게 가르쳐주셨구요. (지금도 여전히 전투적이시라고 하네요.)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주입시켜 주신게 포인트였던 것 같네요.

IH 받고 나서 세라쌤이 가르쳐 준 것들을 베이스로 해서 쌤과 함께 시험전략을 세우고 그 다음 시험에서 AL이 나왔고 그게 3년 전입니다.

그리고 지난주 17년 3월 2일 점검차 시험을 다시보게 됐습니다. 이 때 세라쌤에게 그냥 안부연락 겸 해서 쌤 저 한시간 뒤에 오픽 시험봐요 라고 카톡을 하니, 이분께서는 왜 진작 연락하지 않았냐며 다짜고짜 background survey에서 무엇을 고르는게 좋은지, 최근 경향을 볼 때 각 주제별로 어떤 문제들이 나오는지 간략하게 메세지를 퍼부어(?)주시며 마지막으로 한번만 보고 가라고 하셨습니다.
정말 희한하게도 15문제 중 8개가 그 짧은 시간에 보낸 메세지에 있던 문제와 거의 동일하게 나왔고, 시험을 마친 후 문제를 더듬어 쌤한테 공유하니 대부분 본인 게시판에 2월에 올렸던 문제라고! 하시네요.
그리고 오늘 시험 결과가 떴고 AL을 다시 받았습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전투적이고 재미있는 가르침도 있지만, 본인 제자들은 끝까지 챙기고 옛 제자한테 현재 출제유형이나 예시도 단 5분만에 확 공유해주시는 그런 모습이 세라쌤의 커다란 장점이 아닌가 합니다. 강추예요 정말.

그리고 쎄라샘에게 전수받은 AL 팁 중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한 2개를 꼽자면,

1. 묻는 질문에만 답 하자
난이도 6-6 으로 고르면 한 문제당 4~5개의 질문을 할텐데 손까락 꼽으면서 잘 기억해두고 해당 질문에 대한 대답을 다 해야 합니다. 누구랑 갔니 왜 갔니 가서 뭐 먹었니 뭐가 기억에 남니 라고 물으면 친구랑 갔고 생일이라 갔으며 스테이크를 먹었고 스테이크가 덜익었더라 라고 답하면 됩니다. 4개를 물으면 4개를 답하고 5개를 물으면 5개를 답하는게 좋습니다. 괜히 4개 물었는데 7개 말하면 나중에 후반문제에 시간 없어요.

2. 시제는 틀리지 말자
오픽 시험 시작하면 난이도 고를때에 난이도별 예시를 들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6레벨 예시에서 여자가 주저리주저리 말하는데 발음이 그렇게 좋지도 않지요. 하지만 시제는 정확하게 씁니다. 여러가지 문법적인 것들이 많지만 AL을 받기위해 가장 기본적이며 중요한 것이 시제 인 것 같아요. 특히 경험을 얘기하는 문제가 많으므로 과거시제를 많이 연습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이상 후기를 마치며 모두 화이팅 하시기 바라고 다시한번 세라쌤 강추합니다.

세라 김선생님의 답변 2017.03.09

세라 김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우리 김노현이 나 빵터졌다ㅋㅋㅋㅋㅋㅋㅋㅋ 귀욤둥이 그래도 다시 AL받아오고 기특해 ㅋㅋㅋ 수고했어 ㅋㅋ 내가 너의 팁을 우리 애들에게 공유해 주었어 ㅋㅋ 오픽 선배님의 팁이니 잘 새겨 들으라햇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