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ECTS

우선 저는 토스를 본 적도 있고, 짧지만 타학원의 오픽 인강을 들은 적도 있습니다. 그러니 최대한 객관적으로 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초+실전 2주간 수강하고 AL 받았습니다!! 지금도 IH가 아닌 AL을 받았다는 사실이 믿겨 지지가 않습니다!! 

토스에 대해 먼저 말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토스는 반드시 말해야하는 틀이 있다보니 솔직히 저랑은 너무너무 안맞았어요...

강의 들었던 쌤께서 템플이라며 최소 10개는 외우라고 하시는데... 두 개 외우다가 끝났습니다...

말이야 아무말 대잔치는 할 수 있었지만, 무엇을 말해야하는지 어떻게 해야 조리있게 말할 수 있는지는 못배웠던 것 같습니다.

토스 기간이 만료되어 좀 더 프리한 오픽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타학원의 인강을 들었는데 수박겉핥기식으로 느껴졌고,

무엇보다도 보여주기식이었던 인강쌤의 스크립트도 와닿지 않았습니다. 

그러던중 세라샘께서 꼼꼼하게 많이 잡아주신다는 친구의 후기를 듣고 이 강의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쌤이 딱 삼일까지만 참고 스크립트 작성해보라고 하셨는데 진짜 였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말하고 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영어에 대해 정말 자신이 없었는데 점점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1. 쌤의 꼼꼼함!! 수업 전이나 후에 스터디가 진행되는데 조교가 아닌 쌤이 직접 봐주세요.

사실 타학원은 인원도 많고 스터디 교실이 멀리 있다는 이유로 스터디에 집중을 많이 안해줬습니다 ㅠㅠ

토익이야 혼자서 해도 괜찮은데, 스피킹은 정말 스터디가 절실하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쌤이 열심히 해주신 덕분인지 스터디원들이랑도 일부러 더 남아서 공부하곤 했습니다!! 

2. 강의 후에 집에 가지 않고 3~5시간 복습합니다.

선생님의 강의가 물론 중요하지만, 그것을 받아들일 준비와 자세가 되어 있지 않다면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수업시간에 한 것은 익히도록 열심히 연습했습니다.

3. 수업 시간에 작성했던 나만의 스크립트를 재작성했습니다.

수업 시간에 작성하는 스크립트는 길이가 짧기도 하고 생각하다보면 더 좋은 표현들을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업 시간에 한 번, 재작성하면서 한 번, 학원을 오가며 연습하다 보면 외운다기 보다 꼭 썼으면 하는 표현들이 입에 익어갑니다.

4. 절대 눈으로 읽지 않습니다.

쌤이 그러시더라구요. 학생들이 작문은 곧잘하는데 왜 말을 못하는걸까? 이유는 말해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저 역시 토익은 꽤 높은 점수를 갖고 있지만, 토스 때는 Lelve6 130점 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계속 소리 내며 연습했습니다.

4. 2주 동안에 끝낸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합니다.

솔직히 스피킹을 2주 안에 끝낸다? 말이 안됩니다. 말을 해본적이 없으니까요!

저도 의심했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임했습니다. 그러니 표현들을 입에 익어가면서 영어가 자연스러워졌습니다.

오픽을 할까 토스를 할까 고민하시는 분들 그리고 자신감 없으신 분들께 제 후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