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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후 영어공부해본적 없는 공대생도 IH
작성자
최도헌
첨부
오픽성적.jpg

2월 3~4주차 지니강 선생님의 오픽 기본반을 들었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오픽 IH이상의 성적을 원하실거라 생각합니다.

맨날 IM에서 쩔쩔매던 영어권국가에 여행조차 간적없던 공대생도 IH를 받았습니다.

지니강 선생님의 강의는 우선 흡입력이 장난이 아닙니다!

공부를 하는게 아니라 영어회화를 연습하는것 처럼 즐거운 수업시간이었습니다.

그러던 사이에 어느덧 실력은 향상되어있고요

저는 우선 발음자체가 엄청 안좋습니다. 그래서 굉장한 디스어드밴티지가 있었던것 같아요 

말하다보면 walk와 work도 제가 생각하기에 비슷하게 발음 하고요 

이런걸 친절히 스파르타식으로 가르쳐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스크립트... 정말... 기적의 스크립트입니다. ㅋㅋㅋㅋ

감히 말씀드리자면 저에게 인상깊은 문제는

돌발주제로 `너는 영화를 보고나서 어떠한 논점이나 주제를 가지고 대화를 하니?`였습니다.

IH를 받았으면 뭔가 여기서 대단하게 말하셨을거라 생각하는데 

대부분의 학생들이 아시겠지만 위와같은 질문에 대한 답변을 1분30초이상 막힘없이 술술술 말한다는것은 저 같은 한국그자체 공대생에게는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저는 여기서 수업시간에 자주 영어로 말하던 볶음밥레시피 이야기를 했습니다. 의아해 하시겠지만 여러분이 갖추어야 할것은 1. 아 ! 나 너의 그 질문 이해했어 2. 그런데 나 보통은 그런건 잘 모르겠고 요즘 우리나라 요리 영화가 유명한데 거기서 볶음밥을 만들어서 내가 레시피를 어제 찾아봤어 말해줄까? 3.볶음밥 레시피 이랬습니다.

그리고 하나 팁을 드리자면 제가 생각할때 IM나왔을때의 저와 IH가 나왔을때의 저의 차이는 문법이었습니다. 저는 지니강 선생님은 아시겠지만 애드리브를 굉장히 마구칩니다. 사실 기억력이 그닥 좋은편이아니라서 우선 무슨말을 내뱉고 보는데 그러다보니가장큰 실수가 문법을 많이틀린다는 것 입니다.

그러나 이번은 달랐습니다. 문법을 너무 막신경쓰시진 않아도 됩니다. (분명히 저도 엄청 틀리게 했을겁니다.) 하지만. 제가 시험장에서 보여준건 이것이었습니다.

 

Ex) 무엇에 대한 과거 이야기를해봐!

A. I am...Oh sorry!! I was...이런식으로 틀린것은 바로 제가 인지해서 고쳐나가면서 응시했습니다. 

제가 분명히 틀린것이 있을겁니다. 하지만 저가 말하고 나서 `아! 이건 틀렸다 이런것이 분명히 0.5초안에 드는 경우가 있을겁니다. 이럴때 꼭 고쳐보세요 아마도 채점관이

`오 이학생은 어법을 잘못은 말했지만 자기가 잘못말한것을 인지하고 고칠수있구나` 라고 생각할겁니다.

 

여러분 꼭 좋은성적 받으세요. 지니강 선생님을 만난건 행운이었습니다. 아마 3-4주차 반에서 가장 시험을 먼저본 학생일텐데 미리본다고 세세하게 다 누나처럼 챙겨주셔서 진짜 감사했습니다. 

진심으로 나중에 제가 공학전공자여서 강남역으로 회사를 출근할 확률이 극히 적어보이지만 만약 강남역으로 다니게 된다면 지니강선생님에게 영어회화 클래스도 듣고싶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벨라조교님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지니 강선생님의 답변 2017.03.06

지니 강

도헌아~ 쌤이 정말 많이 많이 보람차구나. 아직 끝나지도 않았는데 시험쳐야 한다고 해서 나까지 막 맘이 얼마나 불안 하던지...그래도 IM의 늪에서 못나오던 니가 2주만에 IH를 받고, 또 외국계 기업에도 지원할수 있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 수고 많이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