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ECTS

토스를 시작해야한다는 마음에 인터넷 검색을 하다 유명한 강사님들 유튜브 영상을 보고 제이정 선생님 강의가 마음에 들어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수업이 안 끝났고 시험도 안 본 상태이지만 토스 강의를 선택하려고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수강후기를 씁니다.

첫날에는 따로 언급은 없지만, 보라색 교재를 구입해서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교재가 정해져 있지만 안 쓰는 강사님들도 많은데 

제이정 선생님은 보라색 교재를 거의 사용하십니다. 그리고 첫날에 강의실에 가면 부교재도 바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첫 수업 날 선생님 강의를 딱 들었을 때, 목소리에서 신뢰감이 느껴졌었습니다. 토스 전반적인 시험에 대한 OT를 진행해 주시는데, 

토스에 대해 아무런 지식이 없어도 OT를 통해 막연하게라도 토스가 어떤 시험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수업이 진행됨에 따라 '아, 선생님이 주시는 템플릿만 다 외우고 숙제만 열심히 하면 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파트 별로 진도를 나가면서 교재에 있는 템플릿 뿐만 아니라 프린트를 통해 새로운 문장들을 알려주시는데 

그 문장들이 만점 답변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군더더기 없는 문장들이라 그냥 통채로 외우면 됩니다. 

하지만 템플릿을 그냥 무작정 외우게 하지는 않으시는데, 토스가 아무리 템플릿을 외워도 새로운 주제로 문제가 나오기 때문에 

항상 어떤 부분을 바꿔서 연습해보라는 숙제를 내어 주시면서 학생 스스로가 템플릿을 변형해서 실제 시험에 대비할 수 있게 해주십니다. 

하지만 수업을 들으면서 어느 정도는 기본적인 영어 실력 (예를 들어 어릴 때 문법을 제대로 배웠다던가)을 갖추고 있다면 더 쉽게 강의를 따라가고 

단기간에 레벨 8까지도 받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저는 문법이 약하고 영어에 자신이 없어서 수업 내용을 따라가고 문장을 외우기가 벅찼는데 

선생님이 주시는 문장들이 좋기 때문에 본인의 기본 실력만 있다면 충분히 조금씩 응용하면 2주만에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또한 매일 매일 수업이 끝난 뒤 스터디가 진행되는데, 저는 원래 공부할 때 같이하는 걸 싫어해서 걱정했었는데 다른 스터디와는 다르게 

아예 영어 실력이 뛰어나신 멘토님께서 거의 수업처럼 새로운 프린트물과 그 날 배운 파트를 복습할 수 있게 강의도 해주십니다. 

그래서 오히려 수업시간에 못 따라갔었던 부분들을 스터디에서 복습할 수 있어서 스터디는 꼭 필수로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 시험은 안 봤지만, 조금이라도 영어 공부를 어렸을 때 했다면! 수업을 빠지지 않고 다 참여한다면! 숙제를 빼먹지 않고, 나눠주신 문장들을 다 외운다면!

10일 만에도 원하는 레벨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수업이었습니다. 

토스 강의 준비를 위해 친구들도 안 만나고 영화 본지도 오래 지났다는 제이정 선생님,

매일 선생님 수업 들으면서, '아 나도 저렇게 열심히 살아야지'라는 의지를 얻고 싶다면, 제이정 선생님을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