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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느끼는 수업
작성자
이지윤
첨부

안녕하세요 소리드림 6개월차 수강생입니다..!

제가 소리드림 수업을 들으며 느꼈던 점을 좀 생생하게 표현하고 싶어서 부득이하게 편하게 글을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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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드림 6개월차, 

친구가 나에게 물어봤다.

Stuff off 가뭐야?

나는 가장 먼저 'stuff of' 를 네이버에 검색해보았다. 

딱히 정해진 뜻이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소리드림 수업에 배운 느낌을 활용하였다.

stuff 

on

off

 

stuff - 무언가 물건이 쌓여있는 느낌? 

on - 어딘가에 붙어있는 느낌

off - 붙어있다가 떨어지는 느낌

이렇게 해서 나는 Stuff + off 를 무언가 쌓여있는 물건을 내려놓거나 치운다는 느낌으로 유추했다.

그래서 친구에게 상황과 문맥이 맞다면 '물건 좀 한쪽으로 치워/내려놔~' 로 쓸 수 있다고 말해주었다.

 

그렇다. 소리드림 Speking & English in Friends 수업은 이렇게 진행된다.

그동안 우리가 배워왔던 것처럼 영어를 한국어로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단어를 느낌으로 받아들이고

상황과 문맥에 따라 생각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소리드림 수업에 대해 많이 찾아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수업 시작전에 팝송을 부르고 수업에서 팝송을 배운다.

처음에는 그냥 노래를 부르는 정도로 즐기기만 했는데 어느 날 놀라운 변화를 발견했다.

처음 들어보는데 멜로디가 좋은 팝송이 있길래 가사를 찾아보았는데

소리드림에서 배웠던 것처럼 가사를 머릿속으로 그림을 그리면서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나서 한국어로 해석해놓은 해석본을 보니 그렇게 딱딱할 수가 없었다.

 

더 놀라웠던 것은 문법에 대해 이론이라고는 1도 모르는 나는

소리드림에서 배웠던 have been, to, for, about, if, will, would 등등의 리듬패턴으로

모든 상황을 다 이해할 수 있었다. 정말 신기했다.

 

아마 이게 소리드림 수업의 묘미가 아닐까 싶다.

 

무엇보다도 가장 놀라운 변화는

6개월전 일본여행갔을 때 호텔에서 방호수를 영어로 말하지 못해서

손가락으로 표현했던 내가 저번달부터 전화영어를 시작했고 50분동안 필리핀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눈다는 것이다.

물론 같은 형식의 문장을 반복해서 말하기는 한다. 

내가 배웠던 리듬패턴과 내가 자주 사용하는 'I wanna, If ~ I will, Do you mind if~, Whar are you gonna~' 등등..

그런데 한국말도 우리가 항상 하는 말만 한다.

특별히 대학 수업이나 전문분야 회사가 아닌이상 일상에서는 늘 같은 문장을 단어만 바꿔가며 대화를 이어나간다.

영어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내가 쌓아놓은 리듬패턴만으로도 충분히 외국인과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앞으로 더 차곡차곡히 쌓아가면 더 많은 영어적인 느낌을 가져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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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영어로 말을 할 줄은 알지만 머릿속에서 한국어로 문장을 만든 다음에 영어로 말한다,

혹은 영어 문장을 보면 한국어로 머릿속에서 해석하고 있다.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소리드림 수업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