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요즘 빠져 있는 something이 있습니다
그래요 2016년 4월이었죠
떨리던 첫 만남이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그때부터 저는 문성용 코치님을 만나왔습니다
아 말이 좀 이상하네요
그때부터 저는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누구랑요??
영어랑요!!
그 전까지는 알지 못했습니다
영어가 이렇게 재밌는 건지
그 전에 영어는 저를 시험에 들게했고
힘들게 했습니다
하지만 코치님의 영어회화 수업은
저를 시험에 들게하기는 커녕
미국드라마 프렌즈로 항상 웃게해주었고
애니메이션으로 영화를 보여주었습니다
I have to go
요즘 배우고 있는 리듬패턴입니다
너무 쉽다구요?
그렇지 않을걸요
지나가는 외국인이 말을 걸었습니다
아 그런데 두렵습니다 그냥 지나가고 싶을 때
우리는 이렇게 대답하죠
I don't speak in English
아니 지금 하고있는 게 영언데요??
대신 스마트하게 나 할 일이 있으니 바쁘다 너와 말을 섞을 여력이 없다 라고 말하고 싶을 때
이렇게 대답하는 게 더 쿨해보이지 않을까요
I have to go
쉬운 문장 부터 차근차근 쌓아올려
진행되는 수업방식이 저는 참 좋았습니다
문성용선생님의 수업은 언제 어느 달이든지 들어도 됩니다
아 리듬패턴이 뭐냐구요?
영어의 말에는 리듬이 존재합니다
이 리듬만 익숙하게 알고있으면
우리가 양치를 하면서 대화하는 것처럼
영어도 어떤 말을 하는 지 알 수 있죠
그 리듬패턴을 하나 하나 쌓으면 긴 문장도 왔다갔다 하지않아도 바로 이해할 수 있어요
마치 한국어처럼요
와 영어와 함께 논 지 11개월 째네요
어떻게 이렇게 시간이 금방 갔는지 모르겠어요
팝송 따라부르고
프렌즈의 레이첼과 피비를 따라하다가
이제는 말이 겁나빠른 모니카까지 따라할 수 있게 되니
시간이 이렇게 흘러갔네요
이제 저에게 영어는 만나기 싫은 존재가 아니라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영어가 튀어나오고
(이건 리듬패턴 노트의 효과가 발휘되는 순간!!)
흥얼거리는 노래는 다 팝송이고
(현재 제 엠피쓰리 목록은 배운 팝송으로 채워져 있죱)
매일 매일 50분씩 원어민과 전화영어로 대화를 나누고
딕테이션 노트의 빈칸은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꾸준함이 정답인 것 같아요
아니 꾸준함이 정답입니다!!
영어를 잘하고 싶으면 좋아해야하고
꾸준해야 합니다
저는 이를 가르쳐주신 문성용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내일도 신나게 영어랑 데이트하러 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