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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잘 하려면 얼마나 공부 해야 할까요??
작성자
심영보
첨부
영어공부를 오랫동안 해오면, 우리가 접하기 쉬운 광고가 단기간에 영어를 제대로 말하고 들을 수 있다는 광고입니다. 저도 그런 광고에 혹해서 넘어 갔었고, 수강도 했었죠. 하지만, 그 이후에도 저의 영어실력은 제자리, 그저 토익과 오픽과 같은 시험보기 위한 영어실력만 늘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언어로서의 영어실력은 아니었죠. 저는 1년 이상 타 스피킹 학원을 수강하였고, 1년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로 밴쿠버에서 영업을 하다왔으며, 현재는 문성용 코치님의 소리드림을 8개월째 듣고 있는 회사원입니다. 현재 화장품 회사에서 해외영업부서에서 일하고 있어서 영어는 필수죠. 제가 이렇게 공부를 하고 있어도 아직까지는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나 특출나게 영어를 잘 하고 있지 않습니다. 어느정도 제가 원하는 말을 내뱉는데 지장이 없는 정도입니다. 영어를 공부하면서 특히 소리드림 수업을 수강하면서 느끼는건 무엇을 하던지간에 단기간에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한국어라는 언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기까지도 많은 시간이 걸린 것을 생각하면 당연한 이치이지만, 바로 눈앞의 결과를 바라는 시대 앞에서는 이 마저도 정말 힘든 것 같습니다. 영어도 결국에는 언어 입니다. 많이 듣고 많이 뱉으면서 어린아이와 같은 방법으로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언어적인 면이 아니라 시험성적이나 그런 취업에 필요한 영어성적이 필요하다면 다른이야기겠지만, 회화나 스피킹 학원을 찾는 분들은 이제 그런 점수적인 것들보다는 언어로서의 영어에 관심이 있어서 수강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루 많은 것을 바라려고 하면 안됩니다. 이번달에 배웠던 컨텐츠에서도 성공한 사람들은 하루, 그리고 인생 전체에서도 가장 중요한 목표 1~2가지를 실천한다는 것을 전제하에 계획을 짜고 생활한다고 합니다. 영어도 하루에 많은 것을 머리에 넣으려고 하지말고, 단 1~2문장이라도 내것으로 만든다면, 그것이 1년에는 800개에 가까운 문장들이 내것이 될 것이고 이것이 쌓이고 쌓여서 원어민에 가까운 영어실력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제가 이 수강 후기를 통해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단기간에 영어… 그러니까 언어로서의 영어실력을 키울 생각은 버리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캐나다에서 같이 공부하고 일하던 대학교, 대학원생 학생들도 7~8년 영어공부 하면서 대학공부를 해서 겨우 대학교에서 수업들을 정도의 영어실력이 됐다고 말하곤 했습니다. 우리가 그 정도 시간도 투자하지 않았으면서, 영어실력이 늘기만을 바라는 것은 욕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영어를 배운다는 것에 대해 알려준, 정도를 가르쳐준 문성용 코치님과 소리드림 수업에 감사드리며, 저는 2017년에도 그저 꾸준히 정도를 걸으려고 합니다. 그럼 이만 수강 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