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ECTS

작년 8월부터 벌써 소리드림 수업을 수강한지 6개월차가 되었습니다.

예전부터 영어를 잘 하고 싶은 마음은 컸었지만 토익과 같은 정형화된 시험점수에만 집중했을 뿐, 말하는 연습을 해본 적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러던 도중 어학연수를 다녀와서 회화에 매우 능숙해진 친구의 모습에 자극받아 저도 회화를 하고싶어졌고 소리드림에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평소에 접하던 딱딱한 내용의 영어와는 달리 미드, 유투브, 팝송과 같은 다양한 컨텐츠로 영어를 배우니 하루하루 학원에 오는 길이 즐거워졌습니다.

그렇게 생각한게 엊그제같은데 어느덧 소리드림 수업을 수강한지 6개월이 지났네요.

아직까지 제가 원하는 말을 전부 구사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그 무엇보다도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커져갔습니다.

자신감이 커지다보니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조금씩 사라져갔고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조금이라도 더 이용해서 말하려고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정말 신기했던 점은, 이번 설 연휴 기간동안 제가 좋아하는 미드를 보는데 수업때 배운 리듬패턴들이 귀에 쏙쏙 들렸다는 점입니다.

앞으로도 저는 소리드림 수업을 계속 수강할 예정이며, 영어를 즐겁게 만들어주신 코치님께 감사드립니다 ^^.

(다만 한 가지 건의드리고 싶은 점은, 왕초보 수업 시간에 예문을 들어주실 때 여성에 대한 사회적 고정관념이 담긴 예문은 피해주셨으면 합니다ㅠㅠ.

예를 들어, It's getting cold 에 대한 설명에서 '여자가 날씨가 춥다고 했을 때, 남자가 옷을 벗어주지 않았다고 여자가 화나서 남자를 버리고 떠났다.'와 같은 설명보다는

좀 더 다른 관점의 맥락에서 예문을 이해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