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ECTS

처음에는 오픽이 뭔지도 모르고.. 캐나다에서 2달간 어학연수를 했어도 원체 근본이 없는 영어였기 때문에

한국오자마자 취업때문에 바로 토익을 봤습니다.

기본기가 없어서 그런지  LC는 점수가 잘나오는데 RC는 점수가 금방안오르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토익을 제쳐두고 ㅠㅠㅠ

다른 영어회화시험을 찾아보는 와중에 토익스피킹과 OPIC 이 있더라구요 !

평소회화실력 위주로 보는 오픽을 선택 ! 학원내에서 소문이 자자한 지니강쌤수업을 등록했어요.

첫 수업을 시작할때 그냥 편하게 친구한테 하듯이 말하면 되겠지 ~라고 생각했다가.. 낭패를 보았습니다 ..ㅠㅠ

오픽이 이렇게 체계적이고 외울게 많은 시험인지 몰랐습니다..

하지만 !!! 지니강쌤이 찍어주신 스크립트만 있으면 문제없을것같아요 !(다만 제 암기력과 응용력이 문제라는...ㅠㅠ..슬픕니다)

아침 10시에 수업을 듣고 1시까지 스터디끝나고 3시부터 10시까지 알바.. 10시부터 새벽2시까지 암기를 하는데 처음에는 열심히 해야지 !

하다가도 3일에 한번에 제머리가 버퍼링이 걸려서... 많이 못외워간게 너무너무 아쉽고 자괴감이 듭니다 ;;

선생님 수업의 퀼리티는 상상상인데.. 제머리가 중중중중하 인것같아 한번더 자괴감이 들고.. 지니강 선생님의 수업방식에 대해 정말정말 놀랍고 잘가르치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영어실력은 물론이고 현지에서 쓰는 이디엄과 학생들의 마인드컨트롤과 시험방식을 정확하게 강의해주십니다 !!

만약 오픽을 시작하시는 분이시면 주저말고 지니강선생님 수업을 들으시는걸 강추드립니다 !

하지만 단단히 마음가짐을 가지고 인생에서 2주동안 오픽만 할테다 +_+!! 라는 생각을가지고 오세요. 만약 그렇지 않으시면 제상태가 될수도 있으십니다 !

오늘 종강했는데.. 종강하는 그날까지 학생들의 입장에서 알려주시고 너네그렇게하면 NH(농협) 받고 8만원날려 ~! 라고 다시한번 마인드를 다잡게 해주신 지니쌤께 후기를 쓰면서

감사하다는 말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 날씨도 춥고 눈도 오는 1월3-4차 였지만 열정을 가지고 수업에 임해주신점 정말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