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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드림 5개월차로 접어드는 진짜 왕초보의 수강후기!
작성자
이지윤
첨부

작년 9월부터 5개월째 수강중인 수강생입니다..!
처음에 회화학원을 여기저기 알아보던 중에 사실은 투쁠원 이벤트에 끌려서
'그래 그냥 오만원 버리는셈 치고 한 번 들어나 보자..'
라는 마음으로 소리드림에 발을 들였습니다. ㅋㅋㅋ
처음 수업 듣고는 음.. 듣던대로 다른 곳들과는 좀 다르군.. 생각하면서
소극적으로 수업태도에 임했던 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 눈치가 많이 보였거든요.
동작하는거나 노래 부르는거나.. 특히나 첫 달 수강이라 더 그랬던 것 같아요

그런데 작년 9월은 저에게 되게 힘든 시기였습니다.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진로를 바꾸고 싶은데 영어점수가 필요한 상황이어서
토익학원 다니고 있었지만 영어에 흥미가 없으니까 공부도 잘 안하게 되고
처음 본 토익점수는 개떡같이 나오고.. 다시 원래 하던 일로 돌아가야 하나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 때 코치님께서 그러시더라구요
'하고 싶은거 하세요' 라고요. 살면서 하고싶은걸 하면서 살아야지!! 라고 생각하면서도
근데 이래서 안돼, 이래서 안돼, 이것 때문에 나는 안돼 라면서 혼자 마음의 문을 닫고
온갖 핑계를 대곤 했었던 저에게 그 말씀은 정말 가슴 깊이 와닿았습니다.

영어학원인데 후기의 내용은 진로 내용이 다 차지하네요 ㅋㅋㅋㅋㅋ
그런데!! 그 하고 싶은거 하세요 라는 말씀에 제가 하고 싶은
영어가 필요하단 사실을 깨우치고 나니 영어가 정말 재밌어졌습니다.
사실 한달 토익학원다니면서 동사,명사,기본적인 영어 구조도 모르던 저는
그냥 단어외우는데에만 치중했었고, 때문에 진짜로 영어에 대한거는 아무것도 모르던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그냥 코치님을 믿고 제 자신을 믿고 학원에서 권유하는 방법대로 해봤어요
녹음파일도 만들어보고, 문법을 1도 모르는 내가 일기도 써보고..! 하루에 한 번씩 칭찬도 적어보고..!

그렇게 5개월이 지난 지금, 저는 제 스스로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느낍니다.
우선, 진짜 영어 문장 하나도 쓸 줄 몰랐던 제가 지금 영어일기 라는 것을
130자 넘게 쓰고 있구요, 듣기, 말하기 1도 모르던 제가 녹음파일을 만들면서
조금씩 문장을 들으려고 노력하고 있고 그동안 쌓아둔 리듬패턴을 활용해서
1월부터 전화영어도 시작하고 있습니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4개월만에 외국인하고 짧게나마 대화를 한다는 자체가 정말
큰 변화인 것같아요.

물론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맨날 쓰는 리듬패턴만 쓰고 더듬기도 하고
못알아 들어서 다시 말해달라고, 천천히 말해달라고도 하구요.
그런데 그냥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나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만으로도
큰 변화 아닐까요?

마지막으로 소리드림은 영어를 떠나 꾸준히 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는 곳인 것 같습니다..!!

6개월째로 접어드는 2월도 지금처럼 꾸준히 달려 나가겠습니다.
소리드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