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ECTS

지금 껏 학원을 다니면서 한번도 수강후기 같은 것을 써본적이 없는데 지니강 선생님 강의에 무려 두번째 후기를 남기게 되네요:)

저번 수강 후기에서 지니강 선생님 강의가 왜 최고인지 쓰고 믿고 따라가라고 썻는데 믿고 따라간 결과 이번 시험에서 AL을 받게 되었습니다!!!

지니강 쌤 강의는 거짓말을 하지 않아요 ㅠㅠ♥

솔직히 저는 돌발문제가 많이 나온편이었습니다...(그냥 제 느낌일수도...ㅎㅎ...) 한번도 준비하지 않았던 문제들이 5문제 정도 나왔는데 한문제도 패스하지 않았습니다.

바로 지니쌤 덕분이죠!!

첫번째, 지니강쌤의 템플릿은 주제 하나에만 써먹을 수 있는 일회성 템플릿이 아닙니다. 오픽에서 좋아하는 단어와 문장구조로 뼈대를 잡아 놓은 템플릿에

주제에 적절하게 단어만 바꿔서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전혀 준비하지 않은 주제가 나와도 적절히 바꿔서 나만의 스크립트를 미리 준비한 것 마냥 대답할 수 있어요.

두번째, 저번 후기에도 썼지만 지니강쌤의 필수패턴 표현들이 있다면 생소한 주제가 나왔을 때 뿐아니라 준비했던 주제에서 당황해서 막혔을 지라도 자동으로 말이 나옵니다.

오픽은 기본적으로 침묵이 길면 안되는데 지니강쌤의 필수패턴들을 익히면 어떠한 상황에서든 머리로 복잡하게 생각하기 전에 일단 표현들이 줄줄 나오게 됩니다.

이렇게 익숙한 패턴들을 말하면서 다음에 말할 내용을 생각해내거나 구상할 수 있어요!

세번째, 지니강쌤의 숙제검사 방식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번에 여러명이 일어나 스크립트를 실전처럼 말하는 것이 그 당시에는 두렵고 부끄럽습니다.

하지만 처음으로 오픽시험장에 가서 긴장한채로 여러명과 동시에 큰 소리로 말을 해서 당황했을 때 그냥 또 다른 숙제검사라고 생각하니

선생님께서 앞에서 봐주실 때 처럼 익숙하게 시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일단 긴장이 풀리니까 자연스럽게 정말 대화하는 것처럼 할 수 있었고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을 보니 저도 모르는 사이에 40분을 모두 채우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ㅎㅎ

정말 선생님 강의가 좋은 점을 늘어놓자면 수강후기를 자소서쓰는 것보다 길게 쓸 수 있지만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꼽겠습니다.

저는 10일 "기초"반을 수강했습니다. 심화나 실전반 설명을 보면 영어가 편하신 분, 또는 외국경험이 있는 분이 대상이길래 영어가 불편한 저는 기초반을 수강했습니다.

하지만 기초반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커리큘럼과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템플릿, 네이티브가 사용하는 표현들을 배우면서 어쩌면 여기서 생각보다 좋은 점수를

얻을 수도 있겠다고 느꼈고 결정적으로 수강생이 많은 1타강사 심에도 불구하고 한명한명 세세하게 케어해주시고 개인적인 습관인 억양, 톤, 발음 등등 모든 걸 케어해주시는

선생님의 열정과 애정을 보고 믿고 따라갔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했던 오픽에서 10일 기초반을 수강하고 AL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기초로도 AL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더 말이 필요없다고 생각해요:)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