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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느끼는 겨울
작성자
박한나
첨부

3월부터 문성용 선생님 수업을 들어 왔지만 이런 달은 처음이었다. 한 달 내내 캐롤만 배운다니!

'노래만으로 공부가 될까'라는 걱정도 했고 한 편으로는 기대도 컸다. 추운 겨울, 집을 나서기 싫어지는

이른 새벽에 나를 학원으로 이끌어 준 원동력은 바로 소리드림에서 느낄 수 있는 긍정적인 에너지 덕분이었다.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과 즐기면서 배우는 그 시간이, 나에게는 하루의 에너지를 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내가 너무나 좋아하던 캐롤, 그러나 의미를 몰라 멜로디만 흥얼 거렸던 수 많은 캐롤들을 수업시간에 꼼꼼하게 배

울 수 있어서 좋았다. 내용을 알게 되니 흔히 듣던 캐롤이 특별하게 느껴졌다. 내용은 거의 크리스마스에 대한 것

이었지만 그 안에서 우리는 기쁨, 감사함, 사랑, 슬픔 등 모든 감정들을 다 느낄 수 있었다. 가사만인 아닌

마음으로, 몸으로!

비슷한 주제의 내용들을 반복하다보니 자주 쓰는 표현은 자연스럽게 입에 붙었고, 일기를 쓸 때도 활용 할 수 있는

표현들이 점점 쌓여갔다.   길거리나 카페 등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이 다 내가 불러 본 음악이라는 사실이 뿌듯하고

즐거웠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다시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잊지 못할 값진겨울을 보냈다. 겨울마다 생각 날 것

같은 지난 12월. 행복한 겨울을 만들어 준 코치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