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ECTS

안녕하세요.

저는 뉴욕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일년전에 뉴욕에 처음와서 랭귀지스쿨을 다니면서 영어공부를 시작했고 학교를 다니면서 토플은 영단기 인터넷 강의 들으면서 공부했어요. 처음에 어떤식으로 문제가 나오는지도 몰랐었는데 인터넷 강의로 많이 문제유형이나 어떻게 시험이 진행되는지 많이 배웠어요. 그런데 제가 80점 이상이 필요했는데 항상 70점대에서 멈춰있어서 많이 속상했어요. 특히 리스닝파트가 가장 점수가 안 오르더라구요. 리딩은 단어만 외워도 점수가 오르는게 바로 보였는데 리스닝은 처음에 시험본 점수랑 별반 차이가 업더라구요. 그래서 시간을 내서 한국에 가서 한달 동안 80반 수업을 들었어요. 그러고나서 시험을 봤는데 리스닝점수가 정말 많이 올랐더라구요. 인터넷 강의도 좋았지만 학원에서 현장강의 들으니깐 더 좋더라구요. 그리고 동영상으로만 뵙다가 실제도 선생님들 뵈니깐 신기하기도하고 반갑기도하고 그랬어요. 미국 토플수업에서도 템플릿이 있어서 외워서 하면 점수가 잘오르더라구요 스피킹, 롸이팅은. 그런데 리스닝은 미국에서 토플 가르치는 선생님들도 딱히 스킬같은걸 알려주시지는 않아요. 그냥 자주 렉쳐를 들어보라고만 하지. 그래서 너무 힘들었는데 신화식선생님 수업을 듣고 쉐도잉하는 법이랑 토픽별로 나눠서 어떤 문제가 나오는지 유형파악하고 하는 것들 알고 나서 점수가 많이 올랐어요. 덕분에 이번 2017 spring 학기에 지원하게 됐어요. 미국은 fall(9월), spring(1dnjfakf)이렇게 두 번 학기가 시작하는데 정규는 fall semester 이예요. 여기는 한국이랑 조금 다르게 학교지원을 되게 일직해서 학기 시작하기 전 거의 4,5개월 저눕터 하는 것 같아요. 미리 지원하면 좋은게 30명의 정원을 받을 예정이었다면 미리지원한 사람들에겐 합격통지도 빨리 나오기 때문에 기회가 더 많은 셈이죠. 늦게 지원하면 이미 자리가 차서 더 많은 지원자들과 경쟁해야 된다는 말이기도 해요.

저는 패션디자인을 전공했고 대학원도 다니고 있었지만 영어도 중요할거 같아 어학연수를 왔다가 여기서 학교를 다니고 싶다고 생각이 들어서 토플을 시작하게 된 케이스예요. 어쨌든 영단기 덕분에 점수만들고 이번에 학교를 4군데 지원하게 됐어요. Berkeley, LIM, FIT, Parsons 과는 모두 패션마케팅으로 지원했고 Berkerley, LIM, Parsons는 합격했고 FIT는 아직 결과를 기다리고 있어요. 그리고 Berkerley, Parsons에서는 운좋게도 장학금을 받게 되었어요. 사실 제가 제일 가고싶은 학교는 Parsons, FIT 이 두군데예요. 특히 FIT는 Parsons보다 동양인비율이 적고 비지니스쪽으로는 더 뛰어나서 FIT가 1지망이긴 해요. 그리고 튜이션이 차이가 조금 많이 나긴해요 Parsons가 학비가 비싸기로 유명하죠. 그에비해 FIT는 훨씬 저렴해요. 거의 3배정도 차이가 나요. 아마 이 이유 때문에 FIT 에 미국학생이 더 많고 Parsons에 중국인이나 조금 부유한 동양인들이 많은 이유도 있어요. 또 FIT는 학교건물이 캠퍼스처럼 모여있어요(27th street, 7th ave) 반대로 Parsons는 캠퍼스가 따로있는건 아니고 건물들이 유니언스퀘어(14th street)근처에 따로따로 있어요. 학교건물이 되게 멋있어요. 그런데 두학교 모두 정말 패션쪽으로는 유명하죠. 특히 인턴쉽같은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많이 지원해주고 학교에서 인터뷰도 많이 셋업해준다고 들었어요. 어떤 사람들은 디자인은 Parsons가 더 낫고 비지니스는 FIT가 더 낫다고 많이 말하더라구요. 그런데 조금 다른게 Parsons에는 ESL이라는 자체적인 랭귀지스쿨이 있어서 거기에 입학해서 레벨을 6까지 인정받으면 토플점수 없이도 입학이 가능하더라구요. 제 친구중에서 몇 명이 다니고 있는데 고등학교처럼 되게 타이트하게 가르켜서 영어가 늘 수 밖에 없다고 하더라구요. 두학교 다 너무 좋은 학교라서 어디가 더 낫다라고 하기는 너무 어렵지만 확실히 차이점은 많이 있는거 같네요.

영단기 신화식선생님 수업듣고 점수 빨리 만드셔서 원하시는 학교 입학하셨으면 좋겠어요. 다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