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텝스 종합반 수강후기입니다^^
작성자
김지연
첨부

안녕하세요. 저는 4월 5월 강남캠퍼스에서 텝스 종합반 강의를 들었던 학생입니다. 

처음에는 영단기 인강으로 텝스를 시작하였으나, 첫 텝스 시험을 보고 좌절하여, 초조한 마음에 올인을 하겠다는 심정으로 학원강의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텝스를 공부하시는 모든 분들이 그렇겠지만 저 역시도 처음 공부하는 텝스가 막연하고 두려운 마음이 컸습니다.

그러나 학원에서 배우면서 인강으로만 보았던 선생님들과 함께 공부를 하고, 텝스의 어려움에 공감하는 학생들을 만나면서 두려움 보다는 오히려 나도 해낼 수 있겠다는 도전정신이 많이 생겼습니다. 

저는 청해 파트4가 굉장히 막막했었는데, 마크선생님의 청해 수업을 들으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모든 청해 문제를 정해진 틀에 맞추어서 정답을 내는 방식으로 문제풀이 방법을 제시해주신다는 점이었습니다. 텝스는 스킬을 쓸 수 없는 유일한 영어시험이라고들 하지만 선생님께서 수업시간에 알려주신, 출제포인트와 오답유형은 저에게는 마치 스킬을 사용한 듯이 실력을 오르게 도와준 지침이 된 것 같습니다.

두시간 동안 청해를 들으면 집중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데, 마크선생님께서는 항상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동기부여가 다시 될 수 있는 좋은 말들을 많이 해주시고, 집중할 수 밖에 없게끔 재미있게 수업해주셔서 두시간 내내 웃으며 수업을 들었던 기억이납니다. 함께 수업을 들었던 학생들도 마크선생님의 수업을 좋아했고, 학생들끼리도 정말 친해져서 학원에 오기가 즐거웠었는데 경쟁자가 되지 않고 친목을 다질 수 있었던 것도 좋은 수업이 있어서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히려 현장에서 마크선생님의 강의를 듣고나서 인터넷 강의로 마크선생님의 청해와 어휘를 완강하였습니다. 

저는 독해공부에 문제를 느껴서 6월 7월은 타 학원에서 텝스강의를 수강하였는데, 그때도 청해만큼은 영단기에서 배웠던 방식으로 풀어왔습니다.

집중해야 할 부분과 버릴 부분을 구분하며 출제포인트를 생각하였고, 선택지를 들을 때에는 오답유형을 생각하며 오답을 소거해서 정답을 맞춘적이 많았습니다. 타학원 스터디를 함께했던 학생들이 부끄럽게도 청해는 어떻게 공부하냐고 물은적이 있었는데, 다들 농담반 진담반으로 다음 달은 영단기에 등록해야겠다고 말했을때는 조금은 뿌듯한 마음도 있었습니다. 

사실 게시판은 항상 눈팅으로만 글을 읽어왔는데, 밑에 어느 분께서 마크선생님의 강의가  '불성실' 했다는 글을 읽고, 황당함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저에게 텝스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기 때문에 솔직한 마음으로는 텝스시험을 보는 경쟁자들이 마크선생님의 청해비법을 모르길 바라는 마음도 들지만, 저에게 텝스의 길을 제시해주신 선생님에 대한 감사함이 더 커서 두서없이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배운대로 더 열심히 공부해서 목표점수가 나오면 당당하게 성적표첨부와 함께 성공후기를 작성하러 오겠습니다.

텝스 수험생들 모두모두 화이팅!!!sm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