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ECTS

이 새벽에 영단기 홈페이지를 어슬렁거리다 2주전에 봤던 수업 후기를 쓰려고 마음먹었어요!ㅎㅎㅎ

저는 교환학생을 준비하고있었고 한달만에 적어도 72점의 점수가 나와야 했습니다.

영단기 인강으로 준비해볼까 고민하고있었는데,

혼자 독하게 하려고 마음을 먹는다 한들, 모든 것을 자율적으로 해내야하는

독학생은 많은 유혹에 무너지기 쉽다는 불변의 진리를 다시한번 상기시켜준  아버지덕에 뒤늦게 ALL CARE반에 신청했습니다.

반배치고사를 보고 깜짝놀랄만한 나의 실력에 한번 놀라고

리스닝 수업을 듣고나니 내가 알던 듣기는 애기 소꿉놀이구나...하고 또한번 놀랐습니다

워낙 길어 집중력이 흐트러지는데다  ,ㅏ전공단어가 너무 많이나와 쉽지 않았습니다

저에겐 스피킹 라이팅보다 리스닝이 최대 난제였는데요

 매일 단어를 외우고  문제를 많이 풀어도 또 새로운 주제가 나오면 막혔습니다 ㅠ.ㅠ

아침부터 저녁까지 엉더이아프게 앉아있으면서 왜 이렇게 아직도 놓치고 안들리는 부분이 많을까 하고 자책두했구용

그래도 모든 내용을 전부 다 들을수도 없는데다가 그것들이 전부 문제로 출제되지 않는다며

Signal을 찾으라고 하시던 선생님의 말을귀담아듣고 연습했습니다.  시험에 나올법한 지문들에 초점을 맞췄구요

배경지식뿐만아니라 단어도 재밌게 조금이라도 더 생생히  기억으로 외우게 해주셔서  도움 많이됐어요

all care반이 끝날때 보는 모의테스트에서 리스닝에서 12점을 맞았습니다....

그래도 시험때는 25점! 마음이 급한와중에 침착히 시그널을 들으려고했고 대화상황 전체를 파악하려고 했습니다~~

정말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