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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강의 듣고 시험 봤습니다
작성자
박희태
첨부

신은미 선생님 수업을 한달 듣고,, 첫 시험 리딩에서 27점을 받았습니다.

 

만점 받은 것도 아니고,, 그래서 제가 써도 될까 싶었는데 그래도 , 첫 시험이었단 점에서 써보고 싶더라고요 ㅎㅎ

 

선생님 수업 중 좋았던 것은, 새로운 문제 유형 접하기 전에 먼저 문제를 풀어오게 하시고,

 

그 다음 시간에 푸는 가이드라인이나 해설을 하시며 팁을 주신 점이 좋았어요!

 

처음 부터 팁이나 방법을 듣고 문제를 풀었으면, 그 방식으로만 풀려 했을 것 같을텐데

 

먼저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 선생님 노하우를 들으니 더 좋았습니다. 

 

마지막 주에는 실제 시험장 환경에 대해 설명해주시고, 구체적인 화면을 설명해 주신덕에 시험에 대한 예측도 할 수 있었어요

 

전날에는 문제가 잘 풀리지 않더라고요,  괜히  다른 문제 풀다가 틀리면,, 더 겁날 것 같고 그래서.

 

선생님께서 각 챕터마다 주셨던 팁을 쭉 훑어봤어요.

 

시험  당일, 선생님께서 얘기해주신대로 평소에 잘 읽혔던 리딩 지문 한 장 읽고 반복해서 읽고 갔어요.

 

물론 시험장에서는 ,, 첫 시험이어서 그런지 화면 설명을 드고 갔어도 막상 낯설고, 또 괜히 넘어갈 수 있는 일에

 

감독관님을 부르기도 하고 하느라 시간을 많이 지체하여,, 거의 마지막 지문은 문제만 읽고 찍다 싶이 하고 넘어갔는데

 

하, 그 와중에 그렇게 푼 것도 어떻게 맞아서 27점이란 점수를 받을 수 있던 것 같습니다.

 

거의 마지막 문제 빨리 푼거는,,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노하우 생각하면서 풀었는데, 그게 어떻게 잘 적중해 먹힌 것 같아요ㅠㅠ

 

예를들어 너무 구체적인 정보는 답이 아니라든지, 지문의 맨 마지막에 요약 문제에서는 각 문단 첫문장만 신경쓰고 풀라든지,

 

혹은 요약에서도 주절 위주 요약 처럼요!

 

시험 끝나고 나서, 아 그냥 알려주신 팁대로 풀걸 지문 괜히 다 신경쓰려다가 시간 부족했나보다.. 싶을 정도로, 효과가 좋았었나 봅니다 ㅠㅠ

 

또, 빠질 수 없는게 투 투엘브 ㅎㅎ 강의 시간에도 많이 강조하셨는데, 매번 챙겨보진 못해도,

 

지문 나왔을 때, 아 이게 투 엘브 나왔던 거다! 싶으면 한번 씩 확인하고 한게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지문 읽다가도 주의하게 되더라고요 ㅎㅎ

 

돌이켜 보면, 단어든, 문제푸는 팁이든 다양한 억양 과 제스처로 수업해 주신 열정도, 다년간 강의해주신 경험과 노하우도 모두 

 

리딩 점수에 만족할만한 점수 준 동기들 같습니다.

 

저자의 말에서 선생님께서 토플이 인생을 바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하셨는데, 저도 다른 과목들도 마저 올려서, 꼭 그 기회로 삼고 싶습니다.

 

그럴 거라 믿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