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ECTS

이전 직장을 그만두고 이직을 하기 위해 토익스피킹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실전반만 들으려 했는데 1주로는 조금 부족할 것 같아 초중급 2주반과 실전반 1주반을 함께 신청하여 3주정도를 공부했습니다. 초중급 반에서는 파트별로 발음,억양 등에 대한 교정을 받고 템플릿을 외우고 연습하였고 외운 템플릿을 바탕으로 실전반에서 다양한 문제를 접할 수 있어 도움이 되었습니다.  

12월 19일 10:30 시험과 12월 23일 18:30 시험을 보았는데 결론적으로는 두 번 모두 Lv.7을 받고 토익스피킹을 끝내게 되었어요.

Part 1은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신 끊어읽기와 억양을 떠올리며 읽으려고 노력했고 최대한 자신감있게 읽었습니다.

Part 2는 준비시간동안 어떤 부분부터 이야기할 지를 생각한 뒤 최대한 많은 동사를 준비해두었다가 말했습니다. 

part 3은 사실 준비시간도 없고 갑작스러운 질문에 순발력을 요하는 부분이었는데 19일 시험에서는 다행히 교재에 나온 문제중 하나여서 쉽게 답할 수 있었고 23일은 처음 보는 주제였는데 당황스러웠지만 그래도 쉽고 짧은 문장이라도 최대한 대답하려고 노력했어요.

part 4의 경우는 수업시간에 했던 내용 중에서 거의 나와서 답하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part5는 듣기나오는 동안 최대한 많이 들으려고 노력햇구요. 준비시간 동안 들은 내용 정리하고 해결책은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신 문장 그냥 그대로 말했어요.

part6의 경우는 그웬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신 스토리텔링 기법이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주장을 뒷받침할 아이디어 2개를 생각하는 것 보다는 예시를 들어서 말하니까 훨씬 말하기 쉬웠던 것 같아요.

준비시간 동안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신 대로 준비하고 말하니까 훨씬 말하기가 수월했어요. 사실 수업시간에 연습할 때는 시간에 맞춰서 말하기 어렵지 않았는데 시험장 가니까 시간을 보면서 말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제가 누가 잡아주지 않으면 공부를 안하는 스타일이라 학원수업 선택했는데 수업이랑 스터디 빠지지 않고 매일 과제 나오는 것 한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공부를 많이 못한 것 같아서 좀 아쉬웠는데 마음 다 잡고 시험보기 전까지 선생님이 주신 교재 한 번 쫙 훑고가니 순발력 있게 답할 수 있었어요.

그웬 선생님과 스터디 조교님들 모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