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ECTS

이번달 에 배운 노래 중에 제일 최근에 배운 노래 One moment in time.

처음 이 노래를 배운다고 했을 때, 처음 이 노래를 틀어주셔서 들었을 때... 솔직한 심정으로 너무 배우기 싫었다.

아니 팝송 중에 얼마나 신나는 노래가 많은 데 그 많고 많은 노래 중에서 왜 하필 이렇게도 잔잔하고 신나지도 않은 노래를 가지고 오셨을 까... 

솔직하게.. 부정적인 생각으로 이 노래를 배우기 시작했다. 

첫 날 수업을 마칠 때 노래를 끝까지 배우지 못했다. 다음 날도 이 노래를 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기분도 우울해 지는 것 같았다.

하지만

이틀 날 노래를 배울 때는 영상을 그냥 올림픽에서 바꿔서 2004올림픽 핸드볼 선수를 가져오셨다. 

영상의 효과인지 복습을 하면서 시냅스를 잘 해주셔서 그런건지 잘 모르겠지만 이 노래에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아... 

이래서 이 노래를 공유하면서 가르치고 싶으셨던 거구나.... 

제목처럼 One moment in time. 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시냅스 하면서 

왜 과거에 나는 그러지 못했나... 

나는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착각이었구나... 나는 최선을 다 한게 아니었구나... 

이런 생각까지 하게 되니까 눈물이 벅차 올랐다. 정말 좋은 가사의 노래를 내가 지나칠 뻔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옛날 팝송에도 좋아하는 장르와 싫어하는 장르가 있는데 

바램은 그래도 요즘 노래를 배우고 싶다는 것이지만. 내가 싫어하는 장르의 노래를 배우게 된다고 하더라도 앞으로는 마음가짐을 긍정적으로 고쳐보려고 한다. 

좋은 노래를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