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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들리기 시작했다!
작성자
김민선
첨부

 

문성용의 소리드림을 수강한지 몇 개월이 되었다.

애기처럼 원어민의 말을 느끼면서 따라하면 영어가 된다는 말이 처음에는 와닿지 않았다.

영어로 말하기 위해서 이곳에 왔기 때문에, 문성용 코치님의 말을 새겨듣고 그저 따라했다.

몇일 전 우연히 TV 채널을 넘기다가 분노의질주라는 외국영화가 나왔다. 그간 배웠던 리듬패턴들이 들렸다. i'm gonna~ it's gonna~

정말 되더라.

 

수업시간에 배울 수 있는 여러장르의 팝송들. friends의 상황 속에서 느낄 수 있는 리듬패턴, 표현.

특히, 팝송을 따라 부르면서 직역하지 않는 영어의 다양한 표현들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코치님께서는 '하고싶은거하세요' 라는 동기부여의 말씀을 자주 해주신다. 이번 달에도 piano man 노래의  'get on the bus and cause no fuss, get a grip on yourself' 구절을 배우면서 나의 인생을 돌이켜보면서 울음이 터졌다ㅜㅜ.. 이전과 다른 내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한 값진 순간이었다.  

 

아직은 영어를 덩어리채로, 리듬패턴채로, 연음처리해서 내뱉는 것이 부족하다.

그래서 수업시간에 배운 리듬패턴이나 표현들을 복습하기 시작했다. 하나하나 내것으로 만들때까지! 

 50분동안 전화영어를 하면서 내가 계속 하는 말들이 아닌, 새로 배운 것들을 최대한 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