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ECTS

나는 지금 "Piano Man" 이라는 노래를 들으며 수강 후기를 작성하고 있다. 소리드림을 몰랐다면 듣지도 않았을, 아니 어쩌면 전혀 몰랐을 노래를 듣고 있다.

그저 듣고 있는게 아니라 느끼고 있다. 꽤나 오랜 기간을 다니며 나는 아직까지 너무 신기하다. 팝송을 내가 듣는게 아니라 느끼고 있다는 것.

사실 내가 소리드림을 아직까지 다니는 이유는 팝송이 정말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다. 물론 영어라는 것도 중요한 요소를 차지하겠지만 내 느낀 바은 조금 다르다.

노래 한 곡을 배울 때마다 느끼는건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정말 많다. 전혀 몰랐던 영어로 된 노래를 시냅스하며 떄로는 눈물도 흘리고 감동도 받았다.

이야기가 담겨 있는, 마음을 울릴 수 있는. 정말 소리드림만의 색깔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번 달에 배운 Piano man과 The nights. 정말 상반된 분위기의 노래였지만

두 편의 강렬한 영화, 연극을 보는듯 했다. 심지어 The nights는 작년에 배우고 이번에 다시 배우는 노래였지만 또 색다른 느낌을 받아 너무 놀라웠다.

소리드림을 다니면서 생긴 목표는 무의식 중에 팝송 듣고 시냅스하기 !! 그떄까지 영어 공부를 꾸준히 하는게 내 목표다. 아마 지금의 내 수준은 1살짜리 어린아이쯤이라는 생각이 든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꾸준히. 다음 9월은 또 어떤 새로운 영화가 개봉할지 너무나도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