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ECTS

새벽반을 수강한지는 4개월, 본격젹으로 훈련을 한건 이제 3개월이 되었습니다. 조금씩이지만 꾸준히 했더니 얼마전부터는 영어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듣고 바로 의미를 이해할 수 없는게 대부분이지만 예전엔 소리가 뭉쳐서 전혀 알아들을 수 없었다면 이제는 수업시간에 배웠던 리듬패텬은  바로 잡아낼 수 있고

그 외 소리들은 뭉쳐져 있어도 어떤 단어인지 인지가 되었습니다.

제 스스로 그동안 열심히 훈련헀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그래도 귀가 조금씩 열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기쁘기도 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덕분에 뉴스컨텐츠에서 딕테이션을 할때 예전 노트에서 보이던 빨간칸도 조금씩 둘어들고 .. 정말 꾸준히 하는게 정답인거 같아요 코치님,

그리고 반복 또 반복! 

수업시간에 진도가 많이 나가면 복습하는데도 오래 걸리는데,  한문장을 하더라도 정확하게 하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하신 것처럼 적당한 진도량 덕분에 반복할 수 있는

시간 확보가 돼서 그 부분은 정말 좋습니다. 한번 두번 할 땐 안되던 발음과 리듬도 반복 할수록 좋아지고 안들리던 발음도 들리고.. 

그런데 훈련하면서 본인은 모르지만 주변에서 객관적으로 보면 개선할 부분들은 옆에서 누가 조언을 해주면 좋을텐데 그러면 더 빨리 좋아질꺼같은데..

혼자서 틀린걸 계속 반복하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때도 있습니다. 

이번달은  위대한 쇼맨의 OST  중에서 무려 4곡을 배웠는데 매주 위대한 쇼맨 ㅋ  어쩜 노래들이 그렇게 다 좋은지~ 이번달 배운 PASSION 에 관한 컨텐츠와도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예전엔 팝송을 들을때는 가사의 의미보다는 멜로디만 치중해 따라부르기만 했었습니다.  한국노래는  부르기만 해도 따로 노력하지 않아도

의미전달이 됐기 때문에 시냅스하면서 팝송을 부르는게 힘들었습니다. 첨엔 시냅스 하는듯 하다가도 어느순간 보면 멜로디만 따라가고 있으니..

아무래도 시냅스 하는 방법을 잘 몰라서 그냥 문장을 해석하기 바빴던거 같습니다. 한글로 해석하다 보면 얼마나 의미가 어색한지 ㅋㅋㅋ

이제는  영어를 영어 자체로 그대로 받아들이려고 노력하는데,,, 사실 아직도 어려운게 사실이에요 ;;;

코치님, 작은 변화지만 이렇게 스스로 느낄수 있도록 수업시간에 다양한 상황과 사진들 준비하고 수업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아무리 사전 뒤져도 알쏭달쏭 했던 전치사들은 코치님께서 설명해주는 손 동작들로 체득이 됐습니다.

앞으로 어떤 변화에 또 이런 기쁨을 느낄수 있을지 점점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8월 수업에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