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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차 10월 수강후기
작성자
김영진
첨부

 

소리드림 3개월차 수강생입니다. 평일 새벽반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아침마다 일어나는 게 너무 힘들어 그만 다닐까도 했지만 지난 달 영화를 보는데 리듬패턴이 들리는 경험을 하고 난 후

일단 꾸준히 다녀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지난달 영화 '서치'를 보는데 영화 초반에 중간중간 리듬패턴이 들려 너무 신기했습니다.

영화가 끝난 후 친구랑 영화 얘기보다 리듬패턴 얘기를 더 했습니다. 아, 이 친구도 소리드림 수강생입니다!!

수업을 들으면서도 꾸준히 하면 편하게 듣고 말도 하게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경험을 해보니 더 꾸준히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달 수업에서는 리듬패턴마다 상황을 많이 보여주셔서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리듬패턴을 볼 때 저도 모르게 해석을 하곤 했는데,

이제는 상황을 더 집중해서 보게 됩니다. 수업이 끝난 후 돌이켜 봤을 때에도 해석보다는 수업시간에 봤던 상황이 먼저 생각납니다.

앞으로도 리듬패턴을 배울 때 관련 상황을 많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 번 볼 수록 기억에 더 남는 것 같습니다.

노래를 배우기 전에도 충분히 관련 내용을 보고 들어가서 가사를 시냅스하는데 더 도움이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한 곡을 하루에 배우는 게 조금 버거웠는데, 이번 달에는 2일에 나누어서 배우고 리듬패턴을 많이 보여주셔서 이해하기 더 편했습니다!

지난달 배웠던 노래보다 신나는 노래가 많아서, 이번 달 배운 노래들이 지난달보다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몇 가지 개선되었으면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먼저 새벽반 수업시간에 뒤의 모니터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새벽반에 수강생이 많아 뒷자리에 앉으면 모니터 없이 화면을 보기가 너무 힘듭니다. 수업 전 모니터를 꼭 확인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한달에 18일 수업을 하다 보니 매달 마지막 주 3-4일 정도는 학원을 쉬게 됩니다. 몰아서 마지막 주에 쉬는 것보다

나누어서 1주에 한 번씩, 혹은 2주에 한 번씩 휴강을 하여 연달아 학원을 쉬는 경우를 줄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코치님께서 다음달 수업 준비를 위한 시간이 필요하시다거나, 학원 규칙상 수업일을 조절할 수가 없다거나 하는 등의 이유가 아니라면 고려해 주셨으면 합니다.

 

영어는 평생 해야한다고 하셨던 말씀 기억하고 11월에도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겠습니다!!

수업시간에 수업 내용 이외에 다른 학생들 얘기를 많이 해 주시는데, 그런 얘기들을 들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일을 하면서 목표를 세우지 않고 지내게 된 것 같은데, 저도 작은 일이라고 제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 목표를 세워보려고 합니다.

소리드림을 통해 다시 시작하지 않을 것 같았던 영어공부도 시작하고,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도 다시 하게 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