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ECTS

소리드림을 들은지 벌써 6개월이 넘었네요 소리드림은 이제 제 생활의 한 축이 되었습니다 소리드림이 고마운 이유는 영어가 재밌다는 걸 알게 해 준 수업이기 떄문이예요. 그간 영어라는건 저에게 시험 성적 그 이상 이하도 아니었어요 지겹도록 외워야 하는 단어들 복잡한 문법들에 질려서 영어를 놓고만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켠에는 영어 회화의 욕심은 남아있었어요 저는 대화하는 것 자체는 좋아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그전까지 쌓아왔던 영어와의 벽 때문에 쉽게 접하지 못했던 게 사실입니다. 영어 회화를 하려면 지겹도록 문법과 단어부터 배워야하는줄 알았어요..ㅠ소리드림에서는 영어가 공부같지 않게 공부를 시켜줘요. 영어공부가 이전과 같이 지겹다고 느껴지지 않았고, 영어를 재밌다고 느낄 수 있다니 이것 자체를 감동하게 했습니다. 미드와 영어를 통해서 영어를 배우니 훨씬 기억에도 더 잘 남구요. 좋아하는 노래나 배우고 싶은 노래가 나오거나 한번 더 부르고 싶었던 노래를 틀어주시면 너무 신났어요

특히 이번 달 노래들은 저번 달에 비해 전체적으로 좋았습니다. 아비치의 wake me up은 노래도 너무 좋았고 가사도 힘이 나서 좋았고 일단 신나는 노래라 너무 좋았어요 이제껏 소리드림에서 배웠던 노래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노래가 첫달에 배웠던 아비치의 the nights 였는데 같은 가수의 곡이라서 그전에 배웠던게 생각났었고.. 노래 내용을 시냅스하면서 부르니까 가사도 더 와닿고 재밌었어요. 이후에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고 힘들때마다 응원받으려고 들어요ㅠ 7years도 가사는 어려웠지만 좋았고 dear future husband도 가사가 재밌고 좋았어요 그런데 이번 달 수록곡 중 taylor swift의 shake it off가 빠져서 넘 아쉬웠어요,,,ㅠ 이것도 너무 신나고 좋아하는 노래라 교재를 받았을때부터 배울생각에 설렜는데말이죠..., 언젠가 다시 넣어주시나요ㅠ 한번 더 교재 수록하셔도 모른척할게요.. 수업시간이 아침시간이다보니 졸리지 않게 신나는 곡이 꼭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번달 콘텐츠는 생각할 거리가 많아서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저번달 뉴스같은 콘텐츠는 너무 어려운 단어가 많이 나와서 흥미가 떨어졌었는데 이번달은 내용도 공감이 갔었고 심도깊게 생각해 볼 거리가 있었어요 그리고 실제 인물이 말하는 거다 보니까 액팅이나 제스처를 따라해보는게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소리드림은 스터디가 강점인것같아요 수업 들은 내내 스터디도 병행하고있는데 솔직히 첫 달 수업을 들었을 때는 진짜 이게 뭔가 싶었거든요ㅋㅋㅋ스터디가 수업의 활용도를 엄청 높혀준다고 생각해요 신규수강생이나 스터디 해보지 않으신분들은 스터디 같이 해보세요 추천합니다 사실 전 이게 시험을 위한 스터디가 아니다보니 부담없이 정말 가벼운 마음으로 갈 수 있다는게 좋아요..ㅋㅋㅋ 수업 듣다가 모르는거나 헷갈리는거 한번 더 복습하고 확인해볼 수도 있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스터디를 가면 수업에 참석하게 됩니다..ㅋㅋㅋ 전 원래 수업에 꾸준히 가는 게 힘든 잦은 지각 결석인인데 스터디를 참석하니까 그래도 꾸준히 학원에 가게 되요. 너무 귀찮고 가기 싫지만 스터디원들 헬퍼님 생각하면서 막상 학원에 오면 너무 뿌듯해요 코치님이 항상 말씀하시는ㅋㅋ 혼자 하지 말고 같이 하라는 말이 정말 와닿아요 조금이라도 함께 한다고 생각하니까 의지가 생기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