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드림을 듣게 된 지 어느새 10개월이 다 되었네요. 처음에 팬 없이 수업 동안 놀라고 하셨던 코치님의 말처럼 부담가지지 않았더니 제가 달라졌습니다! 그 전까지 영어가 싫어 팝송도 영어로 된 영화도 보지 않던 제가 수업을 즐기고, 저도 모르게 영어를 흥얼거리고 있었어요! 그렇게 6개월 동안 그저 즐겼던 것 같아요! 수업 중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을 그냥 넘어가고, 궁금해하지 않는 학생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달 새로운 목표를 잡았어요! 모르는 것 절대 지나치지 않고, 수업 때 최대한 이해하려고 노력하기! 이런 목표를 잡고 하나 둘 씩 이해가 되지 않았던 것들을 해결하니, 많은 것들이 달라졌습니다. 녹음파일을 만들 때, 이해가 깊어져서 인지 새롭게 만드는 느낌이 나고, 또 일기를 쓸 때도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컨텐츠에서 생각이 나요! (물론 바로 바로는 아니지만요..ㅎ)

 이번 달에 배운 리듬패턴들은 유독 좋았던 것 같아요! ‘I wish I could~ ‘, ‘I hope~’ 차이도 알게 되어 너무 좋았고, 처음보고 입에 익지 않는 리듬패턴도 많이 보게 되어 너무 좋았어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은 리듬 패턴 복습하는 시간인데요! 처음 배울 때는 이해하기 바빠서 리듬을 많이 못 가져가는데, 다음 시간에 복습할 때 리듬과 상황을 챙기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번 달은 지난달 보다 복습시간이 짧은 것 같아 아쉬워요 ✿˘◡˘✿

 이번 달 컨텐츠는 “Why am I not good enough”! 사실 처음에는 단순히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컨텐츠였습니다. 딕테이션을 할 때도, 녹음 파일을 만들 때도 어려워서 잘 하지 못 했거든요! 그런데 3번째 녹음 파일을 만들 때부터 이 컨텐츠가 좋아졌습니다. 이 컨텐츠를 잘 들으려고 하다 보니 다른 곳에서도 강세에 따라 끌려오는 연음이 잘 들리게 되었습니다. 이해하고 나서 내용이 너무 좋아 part 2,3 도 찾아봤어요!

또 이번 달 팝송이 유독 좋았는데요! ‘Dear future husband’, ‘Haven’t met you yet’, ‘wake me up’, ‘7 years’ 리듬, 가사 너무 좋았어요~ ‘Dear future husband’ 는 가사도 너무 좋고, 시냅스가 잘되던 노래였어요! 그래서 지금까지 흥얼거리고 있는 것 같아요><  ‘Haven’t met you yet’은 시냅스가 조금 어려웠던 노래지만, ‘have p.p’ 를 리듬패턴으로 배우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서 유용했어요! ‘wake me up’, ‘7 years’는 그냥 제 인생노래 하려구요…ㅎ 가사 내용이 너무 좋아요. 인생에서 힘들거나, 방향을 잃은 것 같을 때 다시 들어보고 싶은 노래예요! 마지막날 노래 연속으로 틀어 주시면서 막 시냅스 시켜 주시는데 눈물 날 뻔했어요!! 다음 11월달도 마지막날 기대 하겠습니다~~~ 많은 것들이 좋은 쪽으로 변할 수 있었던, 특별했던 10월 달이었습니다~ 코치님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