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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새벽반 수강자 오픽 IH 후기
작성자
최소라
첨부

  3월부터 시작해서 9월에도 어김없이 새벽반을 수강한 직장인 수강생입니다. 이번 한 달도 역시 학업을 병행하기에는 여러 가지 힘든 점이 많았지만(ㅜㅜ) 소리드림과 함께 즐겁게 한 달을 마무리 할 수 있어서 기뻐요!!

 

 

 코치님 매 번 하시는 말씀이 3개월은 재밌게 수업만 즐기라고 해서 3개월은 그냥 신나게 즐기기만 했고 소리드림 수업과 함께 복습도 시작하며 영어에 재미를 붙인지는 3개월 째입니다. 이번 달에는 나름의 공부 방법을 많이 찾아가고 작은 변화지만 오픽 점수 향상으로 자신감도 얻었어요>.< 기존에 가지고 있던 점수는 IM3레벨이었습니다. 소리드림 수강 후 준비 없이 본 시험에서 IH를 받았는데 정말 만족스러워요. 왜냐면 사실 너무 떨리기도 했고 괜히 어려운 레벨 선택해서 문제도 어렵고 목소리 크다고 시험 시간에 시험 감독한테 지적도 받아서(;;) 완전 패닉 상태였어요.ㅋㅋㅋㅋ 그래서인지 이전보다도 자연스럽게 말을 내뱉지 못한 것 같아서 가지고 있는 점수보다 낮게 나올 거라는 예상까지 했는데.. 6개월 간 공부하면서 리듬패턴과 영어일기가 많이 도움이 돼서 이전보다 다양하고 자연스러운 문장을 많이 구사 한 게 플러스 요인이 되었던 것 같아요!! 아직 3개월밖에 제대로 안했는데.. 나름 큰 발전이 있었으니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1~2년 후에는 더 큰 무대에서 더 잘 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어요ㅋㅋㅋㅋㅋ

 

 소리드림에서 팝송, 유튜브 영상, 미드(프렌즈) 위주로 수업을 한다는 건 조금만 검색을 해봐도 아실 테니 제가 소리드림 수강 이후 , 정말 소리드림 하면서 내 영어 실력이 향상했구나.’라고 느낄 수 있었던 공부 방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1. 리듬패턴 활용

 소리드림에서는 매 주 30~40개의 리듬패턴을 배웁니다. 팝송, 유튜브, 미드 컨텐츠 위주로 수업을 하시는데 그 안에서 원어민이 자주 쓰는 표현을 집중적으로 공부합니다. 문장 패턴이 들어가는 예문을 미드나 애니메이션에서 발췌해 오셔서 10개 이상 보여주시고 직접 말로 여러 번 따라 해보는데 너무 재밌고 유용해요.

 

 이번 달에 제가 많이 사용한 리듬패턴은 , , 등이 있는데 배운 리듬패턴을 자기가 많이 쓰는 상황에 맞게 예문을 만들어보고 자주 연습해 보는 게 좋아요. 오픽 시험 볼 때도 다양한 자연스러운 표현이 나올 수 있었던 건 다 리듬패턴 덕분인 것 같아요.

 

 

2. 영어일기

 하루에 한 글자씩 늘려가면서 영어 일기를 쓰고 있는데, 오늘은 106글자 째 쓰는 날이에요.

 

 저는 영어 일기 쓸 때 시간이 되면 정성 들여 쓰는 편인데, 배운 컨텐츠에 있는 문장과 어휘를 많이 써보려고 노력하고, 문장 패턴도 최대한 활용하려고 노력해요. 영어일기를 통해 여러 번 표현과 어휘를 복습할 수 있고, 쉽게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어요.

 

 또 여러 가지 주제를 선정하여 일기를 써보면 좋아요. 결국 영어는 언어고 하고자 하는 말을, 자신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표현하기 위해 공부를 하는 거잖아요. 그래서 하루 일과에 대해 쓰기 보다는 여러 가지 주제를 선정해서 쓰다 보면 어느새 영어 실력이 향상되어 있을 거예요.

 

3. 녹음파일

 학창시절부터 영어를 글로 많이 접해 왔지만 글만 봐서는 어떤 리듬과 발음으로 자연스럽게 말하는지는 잘 모르잖아요.._ㅠ 아직도 그것은 너무 어려운 것배운 컨텐츠를 집중해서 들으면서 녹음 파일을 만들어 보는 연습을 하면 발음, 강세, 리듬 잡는 게 이전보다 쉬워져요. 그래서 그냥 프리토킹을 할 때도 예전보다 조금 더 자연스럽게 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여러 번 문장을 반복해서 직접 말해보다보면 복습 효과도 정말 크고 문장 파악도 쉬워집니다!

 

 녹음파일 만들기는 사실 1,2번 학습보다 더 많은 시간을 공들여 훈련하지만 금방 결과가 나오진 않는 것 같아요. 이번에도 오픽 시험 볼 때 하고 싶은 말을 내뱉을 때 생각한 것보다 자연스럽게 안 나와서 더 많이 노력해야겠다고 느꼈어요. 앞으로도 출근 시간 전에 새벽 수업 열심히 듣고 꾸준히 1~3번 복습 하려고 합니다!!

 

 단지 영어 점수만 필요하신 분들은 솔직히 이거 듣지 마시고 그냥 토익, 토스, 오픽 수업 들으시는 게 좋아요. 점수를 위한 영어 공부는 그냥 시험 분석 해서 시험에 맞게 연습해서 공부하는 게 맞습니다. 요즘 주위만 봐도 2주 학원 바짝 다녀서 오픽, 토스 고득점 하는 사람들도 많잖아요. 하지만 정말 실력자분들 말고 시험에 맞추어 진짜 영어실력이 아닌 점수를 가지고 계신 분들은 절대 영어공포증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는 없는 것 같아요. 점수가 높다고 입사할 때 '영어 가능자'라고 당당하게 말 하고 인터뷰에 응할 용기가 있으신가요? 최근 이직 생각을 하면서 '영어 가능자'라는 타이틀로 연봉이 달라진다는 걸 몸소 느끼고 정말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저는 여태까지 다녔던 직장에서 저보다 유창하게 영어를 구사하고 자유롭게 이메일을 주고 받는 사람들과 함께 지내며 저 사람은 교환학생 다녀왔으니까, 저 사람은 조기 유학생이잖아, 저 사람은 해외에서 대학을 나왔는데 당연히 나보다 잘 해야지.’ 이런 생각을 하기만 바빴지 제가 꾸준히 해 볼 생각은 못 했어요. 왜냐면 무조건 해외 연수나 유학이 답이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소리드림을 만나면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저도 여기서 꾸준히 1~2년만 하면 해외 가느라고 경력 단절되는 리스크를 감수하지 않더라도, 많은 돈을 투자하지 않더라도 정말 영어를 잘 할 수 있을 거란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꾸준히 정도의 길을 걸어서 자유롭게 외국인과 메일도 주고 받고 외국인을 만나서 여러 가지 주제로 대화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며 오늘도 열심히 훈련 했습니다. 모든 소리드리머들 10월도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