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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달차 수강후기
작성자
박세연
첨부

7월에 우연히 알게된 회화학원이었지만, 어느새 3달째 듣고 있습니다. 새벽타임을 듣기 위해 처음에 4시 30분으로 알람을 맞출때만해도 '어떻게 이시간에 일어나지?' 하곤 했었는데, 새벽타임 두 달차에는 신기하게도 적응이 된 것 처럼 알람이 울리기 전에도 일어나곤 합니다. 아직은 3개월차라서 섣부르게 판단하는 것 같지만, 확실히 저의 영어실력을 향상시켜주는데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전 컨텐츠를 쉽게 알려주시다보니 더 배우고 싶고 오래다니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단지 지금 고민이 있다면, 영어 받아쓰기를 할때, 모르는 단어가 없고 천천히 읽으면 해석이 되는데, 들릴때 바로바로 직청직해?가 잘 안될때가 많습니다. (특히 뉴스컨텐츠) 아직 실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당연한 일이지만, 조금은 답답할 때가 많습니다. 10월달엔 9월달보다 더 열심히 해서 영어가 들릴 때 해석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듣고 이해하는 단계까지 가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

 

9월의 컨텐츠는 이전과는 달리 다소 낯설고 어려운 말들이 많은 뉴스 컨텐츠였습니다. 아무리 10번을 들려줘도 하나도 안들려서 멘붕이 오기도 했었고, 그전에 했던 'How to break a bad habit in 20 seconds'와 같은 컨텐츠와는 달리 아예 모르는 단어가 나오기도 했고, 말이 더 빨라서 받아쓰기를 제대로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 전 개인적으로 한 번씩은 어려운 컨텐츠를 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가끔 조금은 늘었나? 싶을 때가 있는데, 이런 컨텐츠를 한 번씩 할 때마다 아직은 자만할 때가 아니라, 실력을 쌓아야 될때라고 현실을 꼬집어주는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많이는 말고 한 4달에 한번쯤..!) 'The life of an Entrepreneur in 90 seconds' 는 "상대적으로" 듣기가 쉬웠고, 받아쓰기하는데도 수월했습니다. 이런 컨텐츠들은 항상 도움이 되는 것 같아서 앞으로도 꾸준히 다양한 컨텐츠들을 배우고 싶습니다. 지칠 때마다 팝송을 배우는 것 또한 개인적으로 좋습니다. 첫 달에는 아무래도 문법을 많이 따지다보니 팝송이 이해가 안되고 어려웠었는데, 그런것들을 다 내려놓고 배우다보니 물론 지급도 어렵지만 훨씬 더 좋아하는 시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사랑노래말고 다른 종류의 노래들도 많이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있게 배웠던 곡은 Roar이나 Show you가 있습니다. 발라드도 좋지만 신나는 음악을 더 많이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쉽고 재밌는 컨텐츠들을 가지고 선생님께 천천히 기초부터 배우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진지하고 열정적인 자세로 수업을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