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달부터 코치님께서 수업방식을 조금 바꾸셨는데, 이전에는 조금 빠르게 한 컨텐츠를 끝내는데에 집중했다면 저번달부터는 하나의 컨텐츠를 다 끝내지 못하는 한이 있더라도 하나의 문장을 파헤치고 미드, 애니메이션에서 동일한 문장패턴을 사용하는 예를 들어주시면서 계속해서 그 문장패턴을 반복하는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이런 반복훈련을 통해 한달 동안 배운 문장패턴 중 원어민과 대화하면서 하나의 문장패턴이라도 제대로 사용할 수 있다면 이번 달은 성공한 달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ㅎ
건의 사항이 있다면, 같은 문장을 반복하고 진도가 느려지면서 하루에 4시간을 몰아서하는 주말반 수강생으로서 조금 지루함이 느껴져 지금 진도보다 한 1.2배 정도만 빨라지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ㅎㅎ 문장패턴 반복해서 해주시는 수업이 주말반 입장에서는 더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오늘 팝송을 본격정으로 배우기 전에 시냅스하는데 도움을 받으라고 선생님께서 영상을 먼저 보여주셨는데... 그 영상이 저희 할머니와 아버지로 시냅스가 되면서.... 정말 울컥할 뻔했습니다~ 눈가에 눈물 맺히면서....
제가 오늘 이 감정을 느끼면서 생각한게 2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이제 수업들은지 4개월이 됬는데... 영어 가사와 동영상을 보면서.. 머릿속으로 이해가 되는구나~ 조금은 발전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I'll rise up for you" 라는 이 가사가... 가끔 부모님께서 "너희 때문에 산다.."라고 말씀하시는 게 생각나면서.. 더 열심히 원하는 것을 위해 달려가야 겠구나~ 라는 다짐을 수업중에 ㅎㅎㅎ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