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ECTS

어.... 누군가는 이 후기를 읽겠죠?

이런거 쓰는거 처음인데.. 다른분들이 수업내용이나 선생님 장점에대해서 많이 쓰셨을테니 저는 수업들으면서 제 느낌에 대해 조금써볼게요

저는 그냥 정말로 영어 하나도 못하는 공대생입니다..

뭐 정말로 대학들어가서 영어에 관한거 한개도 안했어요.. 졸업하려고 토익성적 맞추는정도?

수업 첫날 선생님이 이것저것 물어보시는데 너 영어 싫어하지? 라고물어보셨을떄 자신있게 네! 할정도로요..

7월에 토익학원다니고 8월초에 해외여행갔었어요.. 이때까지도 아무생각없이 오픽이 뭔지도 모르는 그런 사람이였어요

막 놀다가 친구가 9월 공채시즌준비한다고 하는데

정말 정말 전 해둔게 없어서 급한마음으로 친구한테 물어봤고 미리 이수업을 들었던 친구 추천으로 듣게 되었어요

딱 2주남은 방학기간 뭐라도 하자 하는마음으로 지니강선생님 오픽수업 신청했죠..

정말 첫날 말씀하신대로 처음에 정말정말 힘들었어요

공채시즌인데 아무것도 안햇다는 자괴감 + 토익공부도 해야하는데... + 숙제도 해야하는데..

첫날 선생님께서 다른거랑 병행할 생각 하지말라그랬거든요..

진짜 2일차에 선생님한테 개인톡으로 고민상담할까 정말 불안해서 그런데 제가 하면 할수있을까요? 물어볼까 고민하다가

또 진짜 환불할까? 막그러다가 3일만 참아보라는 말씀 생각나서 그냥 에이 모르겠다 하고 다녔어요..

조교님한테 찡찡대고 힘들다하니 조교님이 걱정말라고 다 잘할수 있으실거라고.. 

여려가지 팁들도 알려주시고 과자도 사주시고 정말 잘챙겨주셔요.

선생님도 열정적으로 가르치시고 조교님도 꼼꼼하게 챙겨주시니까 점점 욕심이나서 열심히 하게된거같아요

첫 주말은 두번째 고비였는데.. 딱 그 주에 토익 시험 신청해놨었거든요.. 

근대 주말숙제는 엄청 쌓여있고 토익 못해도 모의고사는 한번 봐야겠다싶고

오픽 하다보니 진짜 정말로 제가 외우고 막 이러는게 느려서 그런진 몰라도 토익 손도안대고 냅뒀어요

사실 좀 포기햇죠 토익.. 졸업 점수만 맞추자 라는 생각으로 .. 숙제만 했어요..

그 만큼 다른거 하시려면 열심히 하셔야할거에요..

첫주엔 그냥 정말 드립다 외운거에비해 2주차 되니까 그래도 외워지는게 전보단 편해지고

조교님 말씀대로 내가 만든 내용들이니까 말할때 머리속에서 순서대로 잘나왔던거 같아요!

물론 1주차도 중요하겠지만 제생각엔 2주차때 더중요한것들은 많이한것같아요

특히 마지막날에 여러가지 말씀도해주시고 동기부여도 확실하게 해주시고!

너무 주저리주저리 썻는데 제 말을 요약하면 저같이 오픽 처음하고 영어에 대해 정말 자신이없어도!

걱정하지말라는 소리는 못하겠고 한번해보자! 하고 들어보세요 정말 후회는 안하실거에요

대신 다닌다고 막 영어 0에서 10이 된다고 말하는게 아니라 오픽에서만큼은 5정도는 보일수 있게 도와주실거에요

2주안에! 열심히 따라가신다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