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새벽반에 들어봤는데,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열정을 가지고 수업을 듣는 모습이 인상깊었다.
다른 공부와 병행하다보니 사실 소리드림에서 반드시 필수적으로 해야하는 일기라던가 녹파에 소홀히 했던 달이었지만,
그럴수록 수업에 더 집중하여 나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달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수업시간에 배운 팝송과 미드, 영화에서 나온
무수히 많은 표현들을 이해하고 또 시냅스하는 과정들이 조금씩 익숙해져 가는 것 같고, 조금이지만 실력이 향상되었다고 느껴진다.
9월달, 벌써 3번째 달에 접어들면서 앞으로 내가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 좀 더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9월달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