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ECTS

수강 후기라는 것은 수업을 모두 수강한 후 느낀 것을 정리하는 글인데요. 저는 8월에 개설된 권오경 선생님의 10시 강의를 수강하게 된 지 2일밖에 되지 않았지만 적극추천 하는 마음에 글을 작성하게 됐습니다.

중학교 이후로 영어공부를 해본 적이 없는 한 사람으로서 '토익'이라는 큰 관문을 마주 서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저는 영어 공부를 할 때마다 "과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돈 내고 수업을 듣는 건데 또 시간만 보내는 것이 아닌가?"와 같은 자존심의 결여로 인해 조금 하다 안된다 싶으면 쉽게 포기해버리곤 했습니다. 그 이유에는 저의 부진한 노력과 열정 그리고 인내심도 큰 몫을 했습니다. 하지만, 선생과 제자의 눈높이가 맞지 않은 교육을 들으니 따라가기가 너무나도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수 년을 흘러보낸 후, 학교의 졸업 여건을 이루고자 토익학원을 등록해 권오경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단지 이틀뿐인 수강 후기지만 저 같은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기초 이론을 세세하게 잘 전달해주는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또한, 공부에서 가장 지루한 것이 이론인데 적절한 예시와 근거를 명시해 이해가 쉽고 유쾌하기까지 한 선생님의 수업은 지루할 틈도 주지 않습니다. 이 수업은 제겐 사막의 오아시스입니다. '토익'이라는 크나큰 첫 관문의 두려움이 "나도 할 수 있겠구나."란 자신감으로 변화시켜주었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