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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연 선생님 콤팩트 700점 강의 후기입니다!
작성자
장종호
첨부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700점 반을 수강 중인 학생입니다.

사실 작년에 영단기에 다른 선생님들 입문반 강좌를 통해 토익을 시작했는데 도통 알 수 없고 약간 수능 형식으로 이뤄지게 배워서 저는 토익 또한 수능처럼 엄청 공부해야 하는 과목인 줄 알았습니다.(물론 토익도 공부를 해야 하지만) 입문반이었지만 작년 첫 토익시험을 치르고 한 번도 제대로 봐 본 적이 없었고 결국 그렇게 다시 공부는 미뤄졌었습니다.

유수연 선생님의 강의는 제가 올 초에 처음 들었습니다. 워낙 영단기에서는 유명하신 분이었는데 작년에는 제가 선택하지 않았었죠ㅠㅠ 그리고 인터넷 강의를 통해 선생님의 L/C 강의노트를 처음 들었는데 드디어 들리지 않고 답을 찍기 힘들었던 제게 새로운 토익의 세상을 보여주셨습니다. 작년에 배우던 입문반 선생님은 뭐, 단어를 많이 외워야 한다, 많이 들어봐야 한다. 딕테이션을 해봐야 귀가 뚫린다고 하는데.. 정말 하다가 지쳤었습니다. 다시 수능을 배우는 것도 아니고 이렇게 해가지고 어느 세월에 R/C 공부는 하며 중, 고등학교 때 했던 영어 공부를 다시 하는 것 같아서 너무 스트레스였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의 강의노트에 나온 어떤 형태로 출제가 되고 'I don't know'는 천하무적! 이런 식으로 어떤 게 틀리게 나오고 yes나 he/she 나오면 '치워!'라고 하는 선생님의 스킬 강의로 너무 어렵게만 느껴졌던 L/C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ㅠㅠ
L/C로 워낙 유명하셔서 R/C는 어떠실까 했는데 제가 어려워하는 문법 파트 5도 정말 쉽고 답을 딱딱 찍도록 해주시는 명강의였습니다.

저는 예능 계열이라 사실 영어와는 거리가 먼 전공이라 아직까지 많이 부족하고 힘든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선생님의 명강의로 저는 토익이라는 것이 적어도 수능과는 다르고 다르게 풀어야 한다는 것을 이번 기회에 제대로 배운 것 같습니다. 연습도 더 해봐야 하고 공부를 더 해야겠지만 목표 점수가 나올 때까지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다른 강사 선생님들은 부교재나 본인들이 집필한 책을 어떻게든 더 팔려고 학생들에게 사 오라고 하는데 선생님께서는 저희에게 단 1권만 책을 사 오게 하시고 무료 책과 자료들을 매일 배부해주시고 본인이 또 집필하신 파트 7 강의노트도 사오지 않게끔 일일이 복사를 해서 다 배부해주셨습니다. 학생들을 생각해주시는 선생님의 마음이 정말 느껴집니다. 학생들의 점수 생각에 요새 선생님의 건강 상태가 많이 안 좋으신 것 같은데 걱정되네요. 몸 관리 잘하시면서 잘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유수연선생님의 답변 2018.07.26

유수연

안녕하세요 종호님,

글 하나하나에 정말 열심히 했다는게 확 느껴지네요.
이렇게 남에게 딱딱 설명할 수 있다는 건,
그만큼 자기 것으로 만들었음을 의미하지요~~

이번 7월 시험 정말... 기대가 큽니다 ㅎㅎ
너무 긴장하지말고 평상시같이만 시험보세요!
이제 남은 3일, 화이팅해봅시다!

감사합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