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ECTS

때는 기원전 군대 전역 직후였습니다.

현주쌤은 수강신청하고 첫수업 가면 레벨 테스트를 하시던데  저는 당당하게 750반 가서 레벨 테스트를 받았는데 이게 뭥미

650반으로 내려가라고 하시는겁니다!!! 그때 엄청난 마상을 입었던게 기억납니다. 

그리고 독학하고 말지....하고 셤 두번정도 더봤는데 700 간신히 넘겼고....그해 장교전형으로 그냥 취업이 되서 토익은 이제 끝이겠거니 하고 끝난줄 알았습니다.

수년이 지난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공공기관에 지원하기 위해 토익을 준비하는데 거의다 900점은 기본인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인강 850 강좌를 들었습니다....그런데도 700점 밖에 안나왔습니다.

그때 현주쌤의 빅픽쳐가....수년전에 입었던 마상이 기억났습니다.

그래서 취업 커뮤니티에서 여기저기 많이 찾아봤습니다.

500반 수업을 100% 소화하면 max 700까지 가고

650반 수업을 100% 소화하면 max 800까지 가고

750반 수업을 100% 소화하면 max 900까지 가고

앞에 있는 반 수업 내용을 다 소화하고 문풀반을 가야 그제서야 900을 넘는것이었더군여.

그래서 저는 900이 목표였기에 현주쌤 750반 수업을 수강신청 했습니다.

저는 원래 팟5을 직독직해하고 고민 안하고 답 넣고 지나가는 스타일인데, 쌤은 해석 하나없이 딱딱 이론적으로 답을 내주시더군여.

그리고 문제가 쉽게 풀리면 "여러분 이게 이래서 이거 맞아요? ~ 아니에요~!" 이렇게 말씀해주십니다.

이게 시험장 가면 실제 환청으로 들립니다. ㅋㅋ 그래서 함정에서 피하게 됩니다.

그리고 팟6 부분은 지연씨를 소환하여서 문제를 쉽고 빨리 푸는 방법을 알려주십니다. 예전에는 팟6 정답률 7-80%였던거 같은데 현주쌤

수업듣고 모의고사 채점 해보면 다맞거나 -1개정도 합니다. 지연씨가 팟6를 완전 호구로 만들어 줍니다 ㅋㅋ

글고 제일 문제인 팟7....여기서도 해결의 실마리를 주십니다.

팟 7은 연계문제에서 희비가 갈리는거 같은데 연계문제에서 왔다갔다를 최소로 줄이는 방법을 알려주십니다.

솔직히 팟7 푸는 시간대에 멘탈 떨어지는 시점에서

처음부터 지문 다 읽고

문제 다 읽어보고

다시 지문으로 돌아와서 다시 확인해보고

또 보기에서 지워나가고

근데 모르겠어서 또 본문으로 돌아가고

그러다 지문보다 머리터져서 아몰랑 정답은 3번이다 하고 던지시는 분 많을텐데 그럴필요 없습니다.

쌤한테 배운 방법으로 연습하면 한세트 4.5분이면 넉넉하게 풉니다 ㅎㅎ

선생님이 이런게 연계 문제이다! 라고 말씀 해주시는데 이거는 배운대로 연습을 통해서 직감을 좀 길러 주셔야 합니다.

여튼 각설하고 5월 첫달 3주동안 수업듣고 RC 380점 떴습니다.  저랑 같이 취업준비하는 구토익 점수가 비슷했던 친구는 독학한다고 난리치더니

340밖에 안뜨더군여.(RC는 40점 차이 엄청 큽니다 ㅋㅋ)

5월 4주차에 인적성이 3개가 잡혀버려서 4주차 수업은 나가지도 못했습니다. 근데 중요한게 4주차에 몰려있었다는 제보가 ㅜㅜ

4주차 수업까지 들었으면 400은 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은

1. 현주쌤이 650으로 내려가라면 무조건 내려가세여 ㅋㅋ 거기서 열심히 해도 Max 800정도 나올거에여

2. 수업내용+과제만 착실히 하셔도 LC RC 합치면 800은 걍 넘습니다. 소화율 80%이상만 된다는 가정하에여

3. 마지막주까지 수업 빠지지 마세여 ㅜㅜ 마지막주에 총정리 많이 해주신데여 ㅜㅜ 못나간게 진짜 한스럽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