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ECTS

한 달반은 시간이 안 될 것 같아서 짧고 굵게 끝내자! 싶은 마음으로 10일반을 등록했습니다. 

주변에 토스한 친구는 많은데 오픽한 사람은 없어서 딱히 학원 추천을 못 받았습니다. 

그래서 혼자 영단기며 타 유명 학원, 인강까지 알아보고 선생님별로 맛보기 강의 들어보았습니다.

그 중에서 지니강 쌤이 딱 제가 원하는 스타일의 수업방식을 하시는 것 같아 주저 없이 등록을 했습니다.

귀에 쏙쏙 박히는 목소리, 발음(한국어, 영어 둘 다 !!!!) 너무 좋으셔서 수업하는 내내 집중이 잘 됐습니다. 

방학기간이라 수강생이 많아서 대충 알려주면 어쩌지, 하고 걱정했는데 완전 기우였어요. 

선생님이 학생들 일일이 다 기억하시고 거의 과외처럼 일대일로 맞춤 피드백 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초반에 집이 멀다고 말한 적이 있었는데, 그것까지 기억하고 계시다가 마지막 수업 때 "그동안 멀리서 오느라 수고했다"하시는데 감동....

토익, 토플 학원 다 현강으로 다녀보았지만 지니강쌤처럼 학생들 아끼는 선생님은 본 적이 없어요!! 

10일 동안 수업 시간에 지루하다는 느낌을 단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어려운 내용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셔서 샘이 알려준 대로 열심히 공부하면 원하는 레벨 꼭 나올 거라 생각해요!! 

(빡센 숙제와 시험 전까지 복습은 자신의 몫^^)

그리고 수업 듣기 전에 수강후기 보고 갔었는데, "공개처형"에 대한 내용을 보고 조금 겁을 먹었습니다. 

근데 막상 가서 해보니 진짜 도움되는 시간이었어요. 그렇게 사람들 앞에서 영어로 떠들고, 샘이 틀린 부분 바로바로 고쳐주시는 시간은 인강으론 절대 못하잖아요?

지니강쌤 수업 아니면 경험할 수 없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매일 학원 가기 전마다 긴장하긴 했지만 그만큼 확실히 숙제도 열심히 하게 되고

영어로 말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집니다! 정말정말 지니강쌤 수업 듣길 잘했다고 생각하는 가장 큰 부분이에요. 

수업 끝나고 스터디 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목소리가 엄청 좋으신 조교님이 첨삭해주시고 모르는 것도 잘 알려주셨어요.(조교님 감사합니다!) 

나름 공부 과목 중에 좋아하고 그나마 잘한다고(?) 생각하는 게 영어였는데, 지니쌤 수업 들으면서 스스로 많이 깨지고 성장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지를 심어주셨어요 :) 

오픽 수업 뭐 들을지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 꼭 지니쌤 수업 들어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맛보기강의라도 꼭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