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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완성 수업 후기
작성자
김동욱
첨부

영어 공인 시험을 한 번도 쳐본 적이 없는데 스피킹은 정말 학원의 힘을 빌리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아서 등록했습니다.

 

첫 날 수업이 끝나고 나서는 쌤이 말씀하신대로 내가 지금 뭐하고 있는건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이렇게 무작정 외우기만하면 시험에서 통할까? 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일단 시키는대로 쭉 따라가니까 방향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아직 시험 치지는 않고 정리 중인데 점점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들고 있습니다.

다음 주 수요일까지 계속 풀어지지 않고 연습해서 시험때 대박치겠습니다!!

 

쌤 수업 안들었으면 헤매다가시험 엉망으로 쳤을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

저희 조의 긴 글을 항상 열심히 첨삭해주시던 GT쌤도 감사드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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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 후기를 훑어보는 분들이 대체로 어떤 수업을 들어야할 지 고민하는 분들일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래에는 수업 관련 정보를 적어두겠습니다.

 

저는 13:00 수업을 들었고, 지니쌤이 2:30까지 수업을 진행하십니다.

그 이후에 4:00까지 조별로 스터디를 하는데 이때는 조교 쌤이 봐주십니다.

스터디 때 하는 것은 단어 시험을 보고, 발음 진도를 나갔을 때 발음 검사를 받고, 그리고 쌤이 만들라고 하는 스토리라인을 조별로 함께 만듭니다.

단어는 자주 사용 안하는 단어도 조금 있지만 기본적으로 말할 때 사용할 단어이기 때문에 대부분은 어렵지 않아서 부담이 많이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수업은 주제별, 유형별로 어떤 문제들이 나오는지 보고 그에 맞게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토리라인을 만드는 것 주된 흐름입니다.

몇가지는 집에서 따로 작성해와서 제출하면 첨삭을 해줍니다.

앞에서 말했던 스터디 시간에 만드는 조별 스토리라인이나, 쌤 교재에 실려있는 쌤이 지정한 스토리라인을 매일 외우는 숙제가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수업 시작할 때 검사를 받습니다.

공개처형이라고 하는데 몸이 아니라 멘탈 처형,,,

처음에는 남들 앞에서 말하는 것이 좀 부끄러웠는데 나중에는 익숙해집니다. 어차피 시험 때도 계속 얘기해야하는 것이니 좋은 연습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한 번에 두명 정도 같이 일어나서 말하는데 쌤이 두개 다 들으시면서 바로바로 고쳐주십니다. (갓,,,)

이것 또한 처음에는 옆에서 다른 사람이 얘기하는 것 때문에 말려서 내가 하려는 말이 잘 안나왔는데 점점 익숙해졌습니다. 이것 또한 시험 연습의 일부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실제로 옆에 사람들하고 같이 시험친다는 생각으로.

 

1달 커리큘럼이면 조금 더 널널하게 진도를 나갈 수 있을 것 같은데, 2주 완성 반은 수업 10번으로 끝나기 때문에 꽤 타이트한 편입니다.

단기간에 꼭 취득해야하거나, 오래 끄는 것을 싫어하시면 추천드립니다.

기간이 짧은 만큼 매일 소화해야하는 양이 꽤 많은 편이라 수업 시간만 비워두는게 아니라 숙제를 할 시간을 충분히 비워두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지니 강선생님의 답변 2018.02.01

지니 강

동욱아~ C조의 에이스!! 잘 하기도 했지만 열심히 따라와 줘서 고마웠어. 노력은 결과를 배신하지 않는법~ 좋은 결과 나올거야. 언능 소식 전해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