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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오픽 솔직후기 (그냥 학원 처음 다니시는 분들께 조언?;;)
작성자
임상묵
첨부

시작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는데 이직을 준비하는 한 사람입니다.

후기를 작성하게 된건 저와 같은 상황이신 분들 혹은 취준생분들에게 솔직하게 후기 작성해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되었네요.

먼저 영단기 학원? 몰랐습니다... 다들 아는 해커X, YXM, 파고파 등등 많자나요.

근데 그쪽에서 어릴적 수업들어봤었는데 사람 솔직히 너무 많고 실강이라고 해봤자 좀 늦으면 맨뒤에 스크린 보고 강의들어야하고

때강하는 듯한 느낌? 받아서 가기 싫었습니다. 그럴바에 차라리 인강으로 듣지하는 생각? 그래서 약간 사람이적은?ㅋㅋ 영단기로 가보자하고 수강하게되었습니다.

저는 우선 토스랑 오픽점수가 필요했습니다. 그런데 대충 알아보니 토스는 대본 암기식으로 짜여져 있는 문제에 대한 답변을 하는것으로 알았습니다.

오픽은 좀 자유롭게 자신의 표현을 내뱉는? 그런 느낌이어서 저는 오픽을 도전했습니다.

애초에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이라 토스나 오픽이나 굳이 둘중 선택 하기에는 어렵지않았는데요.

같은 영어 회화면 차라리 자유롭게 대화가 될수 있는 오픽을 하는게 좋다고 저는 생각했어요.

당장 영어회화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외국에 나갈일이 있거나 해외 매니저들과의 미팅이 있을때 유용하게 사용될거 같아서 오픽을 선택했습니다.

선생님 선택은 하지않았습니다. 제 시간에 맞춰서 그냥 아무 수업 들었어요.

막상 수업 개강하고 첫날 세라김 선생님과 처음 만났습니다. (솔직히 선생님 이름도 몰랏어요 ㅋㅋㅋ..)

수업에는 거의 10명~15명 정도? 그정도 인원이 있었습니다.

저는 솔직히 그런 수업을 원했는데 잘됬다 싶었습니다. 모임과외 같은 느낌이 드는게 더 좋았거든요 저는 개인적으로

수업은 선생님과 함께 말하면서 교재의 스크립트를 읽고 이해하고 나만의 스크립트를 작성해보고 그걸 다같이 시간재고 말하는? 그런거였어요.

처음에는 진짜 말 한마디도 안나왔습니다. 머리속으로는 이런말 저런말 하고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게 영어로 나오지가 않더라구요...

근데 다른 분들은 다들 잘하시더라구요...처음하시는게 아닌거같이... 혼자 현자타임이 왔습니다. ;;; 진짜 그냥 나가고 싶었어요.. 이게 영어울렁증이구나.. 이런느낌?

수업은 계속 이런식으로 이어졌고 3일차부터 스터디를 시작했는데 솔직히 아침에 학원가기가 싫더라구요... 너무 싫었어요... 귀찮기도했고 피곤하기도 했고

근데 그냥 참고 나갔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귀동냥이라는 말을 좋아하는데요. 뭘 딱히 집중해서 안하더라고 막상 가서 듣기만 해도 저한테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스터디 할때도 저 혼자 꿀먹은 벙어리? 굳이 하자면 1~3문장정도 말하는 수준?

그런데 1주일 뒤부터 조금씩 표현들이 들리기 시작하더라구요. 굳이 외우려고 하지 않아도 맨날 생활 표현들을 써대고 들리고 스크립트라도 읽으니까 머리속에서 맴도는거 있자나요?

그래서 이제는 조금 시간은 걸리더라도 질문들에 대한 답변은 얼추하게 되었습니다.

문법적인 부분들은 선생님이 개인적으로 잘 잡아주세요. 시제 부분이나 문법부분이나.. 근데 너무 잔소리 심해요 (엄만줄)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공부안한다고 연습안해왔다고 잔소리 엄청심함.. 그래서 시간없는데 일부러 짜내서 좀더 하려고 했어요 ㅋㅋ감사합니다.

후기로 다 전할수 없는 그런 부분들은 수강해보세요.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후기 쓰는거 안좋아하는데 이렇게 후기 남기네요.

세라김 선생님 강의였고 좋았습니다. 아 한가지 불만사항이 있는데 이 선생님 말이 빠름... 랩퍼임...ㅋㅋㅋ :)

선생님도 이쁘고 최고니까 한번 선생님도 볼겸 공부도 할겸 수강해보세요.

그럼 이만 안녕! 아 그리고 점수 후기도 시험보고 공개해줄게요. 진짜 말한마디 못하던 사람이 몇점 받는지 기대해보셈 ㅋㅋㅋㅋ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