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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픽을 2주만에! 지니강 선생님 너무 좋았어요 ㅎㅎ
작성자
박지은
첨부

2주 간 지니강 선생님 10일과정 오픽 수업을 수강했던 학생입니다~ 종강 후 바로 다음 날에 시험을 치고 와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네요! ㅎㅎㅎ

 

저는 토스, 토픽을 통틀어서 스피킹 시험 준비는 아예 처음이기도 했고,

컴퓨터로 시험을 치는 오픽도 처음이라 처음에는 ㅇ 자도 모르고 시작해서 너무 떨리기도 하고 막연했는데요.

인터넷 검색 중에 스파르타다! 단기 오픽에 안성맞춤이다라는 후기를 보고 빠른 시간 내에 좋은 점수를 얻고 싶다는 생각에 지니 샘 수업을 듣게 되었던 것 같아요.

 

첫 날 뵜던 지니샘은 홈페이지 사진과 같은 칼단발의 쁘띠쁘띠하신 선생님이셨는데요.

스파르타고 엄격한 수업이라는 말에 조금 긴장하기도 했었는데, 실제로 2주간 너무너무 즐겁고, 많이 배웠던 수업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니샘과 수업하면서 좋았던 점은

 

1. 일명 공개처형의 면대면 숙제검사

2. 단순 암기가 아닌 개인형 템플릿

3. 바로바로 교정되는 발음/템플릿

4.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는 수업

5. 뛰어난 적중률!!

 

이었던 것 같아요 ㅎㅎㅎ

 

1. 면대면 숙제검사 의 경우에는,

처음에 암기해 온 템플릿을 2, 3명씩 일어나서 말할때는 다른 사람 목소리가 들리자마자 제가 할 말을 몽땅 까먹어서 너무 당황스럽고,

또 제 영어실력이 뛰어나지 않은데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말을 계속해야한다는 게 부담스럽고 집중도 되지 않아서 무척 힘들었었는데요.

2주동안 매일매일 적게는 하나에서 많게는 3,4개까지 템플릿을 말하는 연습을 하다보니까

시험 직전까지 시험 대기실이 엄청 조용했는데 다른 사람 신경쓰지 않고 알아서 입 풀면서 시험장에 들어갈 수 있었고,

제가 간 시험장이 다른 시험장보다 작고 협소함에도 불구하고 소음이나 다른 사람 목소리에 하나도 개의치않고 시험을 자연스럽게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사실 저는 영어공부를 나름 했었으니까 스피킹도 쉽겠지! 했는데, 직접 하고 싶은 말을 입으로 하는 건 또 다른 문제더라구요.

작문이 안되서 끙끙거리던 말이 사실은 매우매우 쉬웠던 것이었는데, 말하는 스피킹에 대한 두려움을 지니쌤과줄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2. 단순 암기가 아닌 개인형 템플릿

또 좋았던 점은 하나 템플릿을 주고 무조건 외우는 것이 아니라 스터디 시간이나 개인 숙제로 개인맞춤형 템플릿을 만드는 연습을 할 수 있었다는 점이에요~

조원들과 상의했던 내용이나 제 경험이 담긴 내용이니까 오히려 떨리는 시험 시간에도 답변이 바로바로 잘 생각이 났었고,

외울 때도 단순 암기가 아니라 다양한 상황에서 잘 쓸 수 있는 답변을 말하는 법을 배웠던 것 같아요.

한 표현을 달달 외우는 게 아니라 최대한 다양한 표현을 찾아주시려고 하는 점도 정말 좋았어요.

 

3. 바로바로 교정되는 발음/템플릿

앞의 면대면 숙제검사 때나 수업 중간 읽는 연습을 시키실 때 지니쌤이 바로바로 발음을 잡아주시는 점도 수업에서 좋았던 점입니당.

저 같은 경우에는 'concert'를 말할때 자꾸 콘서트~ 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칸설트~라던가,

IH에서 중요한 R,L발음 등 미세한 차이를 잡아주시는 게 좋았어요.

면대면숙제 검사때도 여러명이 동시에 말하는데도 문법이나 발음 교정을 바로바로 해 주셨고,

수업 이외에도 카톡방에 질문을 올리면 바로바로 답변해주시는 것도 정말 밀착관리받는 기분이라 좋았답니당.

 

4.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는 수업

5. 뛰어난 적중률!!

4,5번은 함께 말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처음에는 선생님 수업이 카리스마있으시다! 해서 매우 힘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스피킹 수업이라 매번 참여하는 수업이고,

주변에서 들었다고 하는 수업보다 대단위 강의가 아니어서 밀착관리를 받는 것 같아 오히려 헤이해지려고 할 때마다 더 열심히 숙제나 암기를 해 가게 되었던 것 같아요.

아침 10시30분 수업이라서 1시간 30분 거리의 강남역 학원까지 가는 길이 힘들기도 했지만

수업도 너무 재밌고 스터디 언니오빠나 선생님, 조교님이 다 너무 재밌고 좋아서 늘 일찍 가서 연습하려고 했던 것 같아요.

 

그 외에도 직접 영단기 오픽책을 서술하신 저자 직강이라 신뢰도도 더 높았고,

2주라는 시간동안에 집중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게다가 토요일 시험을 보러 갔을 때도 모두 수업중에 봤던 문제들이 나와서! 너무너무 신기했고 덜 긴장할 수 있었구요.

스피킹 해 본적이 없는데..? 하더라도 숙제 열심히 하다보면 누구나 따라갈 수 있는 수업이고, 정말 오픽 이외에도 알찬 2주가 되실것같습니다.

다음에도 지니샘과 스피킹 수업 듣고싶습니당. 오픽 준비하신다면 지니강샘 완전 추천해요 :)

지니 강선생님의 답변 2017.10.08

지니 강

지은아~ 원하던 레벨 나와서 기분 좋구나~ 열심히 한 보람이 있어 그치? ^^ 담엔 회화에서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