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찍 일어나게 만들어주는 소리드림 수업! 10개월째라는 게 믿겨지지 않는 건 코치님의 수업에 대한 준비 덕분인 것 같다. 같은 내용도, 같은 단어도 다르게 시냅스 시켜주려는 코치님의 노력에 매 수업이 색다르고 매 수업마다 더 의미를 깊게 이해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소리드림 수업은 코치님의 말씀과 콘텐츠에 담겨있는 좋은 의미들이 하나가 될 때 제일 뜻 깊다.
이번 주에 배운 Listen은 옛날부터 들어온 노래였음에도 그 노래의 깊이와 비욘세의 모션 하나하나를 느끼면서 더 나에게 감동으로 다가왔다. 물론, 코치님이 웃기시는 바람에 울 수는 없었지만...
모든 순간 느끼는 건 힘들지만 그렇게 어느 순간 훅 들어오는 감정들을 느낄 때마다 정말 영어가 느낌으로 다가오는 게 어떤 건지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