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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 + 오픽 = 시너지 효과!! ((‘진짜 영어’를 만나게 해준 강의))
작성자
추서윤
첨부

저는 제가 영어를 어느 정도는 하는 줄 알고있었어요..

어학연수를 다녀오거나, 특별히 영어학원을 다니며 공부한 것도 아닌데 

수능도 항상 1등급 맞고, 토익도 공부하지 않고 시험 봤는데 900 중반의 점수를 받았었거든요. 

하지만 영어로 말을 할 일이 없으니, 문제 푸는 건 잘해도 말로는 한 마디도 못했어요.

미국 여행가서 부당한 일을 겪으면서도, 화는 나는데 입은 안 떨어지고,

외국인 친구를 만나게되어 할 얘기는 너무나 많은데 말도 안되는 문장만 말하고 있고 ㅠㅠ

시험은 잘 보면서 스피킹은 유치원생 수준도 안되니까.. 정말 암담했어요. 

대학 와보니 너도나도 어학 연수 다녀오고, 외국 살다온 친구들 많은데

저는 그런 경험도 없고, 가고싶어도 시간적, 경제적 비용이 너무나 부담되더라구요

스피킹 공부 해야지, 해야지 항상 마음은 먹는데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영어가 마치 다이어트처럼, 평생의 과제처럼 느껴졌었어요. 

 

영어를 자주 접하고, 드라마 보는게 스피킹 공부에 좋다길래 영어자막, 한글자막 구해봤는데

보통 한국어 자막 제대로 번역해놓은거 찾기도 힘들구요..

잘못 해석해놓거나 아예 중간엔 자막을 안 달아 놓기도 하더라구요.

그거 보면서 계속 구간반복하며, 받아쓰기 자료 스스로 만들고 빈칸 채울수도 없는 노릇이고..

전화, 화상 영어도 알아보았는데 생각보다 저렴하지도 않았고, 

미국이나 영국 선생님한테 배우려면 추가 요금 내야하고 대부분은 필리핀 등 동남아 선생님이

수업을 진행하더라구요. 다양한 인종이 영어를 쓰는데 발음이 무슨 문제냐 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배우는 입장에선 사투리보다 표준말을 배우고 싶은것처럼 미국발음을 배우고 싶잖아요.

 

그렇게 방황하다 우연히 지니강 선생님 만나게 되었는데, 돌이켜보니 그 우연한 만남이

저에게는 정말 행운이었네요.

정말 오랜만에 학원을 다닌거였는데, 수업 때마다 정말 새로웠어요.

그냥 보면 다 아는 단어, 문장인것 같은데도.. 중요한건 그게 아니었던거에요.

제가 무심코 했던 발음도 사실은 다 틀린거였고, 전 그냥 제 마음대로 영어를 한거였어요.

미국 갔을때 발음 신경썼는데 현지인들은 왜 못알아듣지? 못 알아듣는 척 하나? 했는데 

그게 아니었던거죠 ㅋㅋ 약간의 발음 차이로 완전히 뜻이 달라지기도 하니까요!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을 ‘왜 그럴까?’ 의문을 갖게 되고, 질문하고, 습득하게 되었어요. 

완전히 처음부터 배우는 기분이면서도, 제가 알고 있던 지식들과 접목되니까 공부가 재밌었어요.

한 시간 반의 수업이 어찌나 빨리 지나가던지 한 달의 수업도 금방 지나가버렸네요.

 

교재, 유인물, 동영상, 음악 등 다양한 매체로 수업이 진행되었고

함께 수강하는 학생들의 나이대는 다양했는데 모두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하는 모습이었어요.

사실 회화 공부 망설였던 게 수강료가 더 비쌀것이라고 생각해서 그랬던것도 있는데,

수강료가 비싸지 않아서 놀랐어요. 정말 투자할 가치가 있는것 같아요.

미래에는 영어 공부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는 예측을 예전에 본 적이 있는데, 

제 체감으로는 영어회화능력이 아직도 정말,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오픽 수업을 듣게된 것도 말하기 능력을 키우고, 그에 대한 검증을 받기 위함이었는데

사실 오픽이든 토익스피킹이든, 영어를 말할 줄 아는 능력이 기본이 되어야겠더라구요.

너무나 당연한 말처럼 들릴 수 있겠지만.. 저처럼 영어를 못하는 학생이

10번의 수업만에 갑자기 영어를 엄청 유창하게 말하게되는게 가능할까요?

정말 지문 달달 외우고 배운것 다 써먹어서 성적 잘 받을 수는 있겠지만,

그렇게 하면 영어에 대한 고민은 여전히 남을것 같아요.

이제는 정말 성적 받는게 끝이 아니라, 써먹을 줄 아는 영어를 해야되잖아요.

꾸준히, 그리고 좋은 선생님과 효율적인 방법으로 공부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오픽 수업과 회화 수업을 동시에 들으면서 오픽 수업 때 배운 내용을 회화 수업에 적용하고,

반대로 회화 수업에서 배운 것을 오픽에 적용하기도 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봤어요.

그런데 저는 회화 수업을 그냥 ‘회화’라고만 하고 싶지 않아요. 저는 수업 들으면서

‘진짜 영어’를 만난 기분이었거든요. 실제로 듣기 능력도 많이 늘었어요.

여러번 들려도 안 들렸던 문장이, 발음 공부하면서 왜 그렇게 들리는지 알게되니까

훨씬 명확하게 이해가 되었고, 오픽 공부하면서 작문했던 것들은 독해, 문법에 도움이 되네요

부담 없이 수업에 임했는데, 신기하게도 얻는 것은 너무나 많은 수업이었어요.

짧은 시간내에 선생님께도 정이 많이 들었어요 워낙 좋은 분이셔서..

제가 표현은 안 했지만 정말 감사했습니다. 선생님을 보면 외유내강 이라는 사자성어가 떠올라요.

커피 같은 매력을 가진 선생님의 앞길에 앞으로 행복만 가득하기를 바랄게요. 건강도 챙기시구요!!

선생님께서 그렇게 열심히 강의하시는 것은 본인 뿐만 아니라 선생님을 통해

이렇게 도움 받는 학생들이 있어서 그런것도 있겠지요? 그래서 더욱 감사한 마음이에요. 

그리고 이 수강후기를 읽은 분께도 저처럼 지니 선생님을 만나게 되는 행운이 따르기를 바랍니다.

지니 강선생님의 답변 2017.09.06

지니 강

서윤아~~힘든 한달(?) 잘 버텼구나~~ 영어는 배울수록 더 재미있어지는 과목이야^^ 시험 끝나고 또 보자!! 그리고 정성스런 후기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