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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를 영어자막으로 보기 시작!
작성자
이지윤
첨부

2016년 9월에 첫 수강을 시작해서
올해 7월까지 10시 수업을 듣고 있는 11개월 장기 수강생입니다!
저는 제가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고 싶기도 해서 매달 후기를 남기는데요.
이때쯤 되면 코치님께서 강조하시던 녹음파일을 다시 들어보고
또 소리드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일기를 쭉 보면서
'음~ 많이 성장했구나' 느끼곤 합니다.
그래서 더 후기에 기록하려고 노력하는 편이구요~!

소리드림 수강한지 11개월차 되는 최근에
중학생때 한 번 쭉 봤던 가십걸이라는 미드를 다시 한 번 보게 됐습니다.
그 때 당시에는 진짜 영어를 1도 몰라서 한국어 자막깔아놓고
영어로 뭐라고 말하던지 하나도 신경을 안쓰고 봤었는데 이번에는 욕심이 좀 나서
영어자막을 틀어놓고 봤어요..!! 사실 아직 자막떼고 보는것에 대해서는 조금 두려움이 남아있어서요 ^^;;
그런데..!! 정말 정말 여러분이 직접 보시면 아실거에요.
리듬패턴이 걸려있지 않은 문장이 없더라구요.
쉽다?고 생각할 수 있는 I'm gonna 부터 해서 이번달에 배운 Thanks for~, There're no~ 등등이요!
물론 영어공부좀 했다? 하는 분들은 당연히 이해하실 수 있는 문장이지만
저는 소리드리머니까!! 절대절대로 해석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어요.
내가 보고 있는 장면과 그 자막의 상황.
재밌더라구요. 미드를 영어자막으로 보면서 상황을 이해하고 시냅스를 하다니.
진짜 불과 1년전까지만 해도 상상하지 못했을 나의 모습..!
요즘 그래서 그런지 수업시간에 딕테이션하는 것에도 재미가 들렸어요.
꾸준함이 주는 커다람이 뭔지 알게 됐거든요. 녹음파일 그리고 일기를 통해서요.

사실 7월은 스크린강의라서 지루하면 어떡하지?
내가 조금은 풀어지지 않을까? 걱정을 했었는데
스터디 신청해서 다른 분들과 스터디도 하니까 더 으쌰으쌰 하게 되고
녹음파일도 더 열심히 만들게 되고 좋았던 것 같습니다..!
스터디 시간에 서로 리듬튜닝해주고 리듬패턴 사용해서 프리토킹 하는 부분도 좋은 것 같아요.
어떻게든 내가 말할 수 있는 문장이 하나씩 늘어가는 느낌??

사실 아직 자막없이 미드를 보고 완전히 영어를 정말 영어로 받아 들이기에는 한참 부족하지만

그래도 영어를 즐길 수 있게 됐고 영어는 잠시 배우는 무언가가 아닌 내가 평생 사용할 언어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발전이 더 기대됩니다..!

8월에는 코치님께서 돌아오시니까 더 활기찬 기운으로 재밌게 수업 듣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