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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은 새로운 시작. 12개월차 후기입니다.
작성자
박은비
첨부

영어는 덤이다?

문성용 선생님의 수업을 듣는 소리드리머라면 반드시 한번쯤은 들어봤을만한 이야기 입니다.

문성용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면 '영어는 덤!' 이고 그 외에 더 큰 것을 많이 얻어갈 수 있다는 의미인데요.

그런 의미에서 저는 이번달에 아주 큰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어느덧 소리드림 12개월차....

처음 소리드림 강의를 들었을 때에 비해 새로움, 재미도 많이 사라졌습니다.

컨텐츠를 봐도, 프렌즈를 봐도....

첫 소리드림 수업을 들었을 때의 그 충격!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저에게 소리드림 수업은 '충격' 그 자체 였거든요.

영어를 이렇게 재밌게 배울 수 있구나.

너무 놀라 학교까지 휴학하고 소리드림에 올인 했습니다.

이 곳이라면 영어에 대한 내 한을 꽤나 빨리, 재밌게 풀어줄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하죠?

너무나 빨리 이 수업에 익숙해져버렸습니다.

처음의 각오와 새로움을 잊어버리고, 수업시간에 자꾸만 조는 제 모습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꾸벅...꾸벅...

자꾸 조니 코치님을 뵙기에도 너무 죄송스러웠고 앞자리가 부담스러워 졌습니다.

저는 그렇게 뒷자리로 자리를 바꾸기 시작했고, 집중과는 멀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잡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이번달.

그 동안 헤이해졌던 저를 되 잡아주는 좋은 말을 여럿 들을 수 있었습니다.

나도 그처럼 될 수 있다는 복돋움.

문성용과 함께라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최근 헤이해졌던 제 자신을 되돌아보고, 처음의 각오를 remind 시킬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코치님의 확신에 찬 말씀과

그것을 증명하는 여럿 선배들의 경험담.

그리고 최고의 수업.

 

처음 학원에 온 첫달로 돌아간 기분이 들었습니다.

완전히 새로이!

다시 시작해보겠습니다.

언제나 새롭고 신나는 마음으로!

영어를 공부하는게 아닌 영어를 영어하겠다는 마음으로!!

신나게 즐기고, 놀고, 시냅스 하겠습니다.

끝은 새로운 시작이기 때문에...

 

헤이해졌던 제 자신을 붙잡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코치님.

달라진 모습으로 꼭! 코치님의 말씀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할 수 있는 수강생 중 하나로 남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