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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두대위에서 공개처형을 기다렸던 그날들... with 얼1 & 얼2
작성자
안태국
첨부

이번 4월 3,4주차 오픽 IM-IH반 수업을 들은 실제 후기 드립니다.

오픽 성적이 당장 필요한데 어디에서 수업을 들어야 할지 고민을 참 많이 했었습니다.

인강을 들을까? 집근처에서 수업을 들을까? 강남을 가서 들을까? 아니면 1:1수업을 들을까?

뭐 이런 저런 고민에서 지니강 선생님의 인강샘플을 우연히 듣게 되었습니다.

사실 선생님의 오픽 강의를 들은 것은 아니고 단순히 오픽의 전반적인 부분 커리큘럼 설명을 들었던 것이 맞을 거 같습니다.

직설적이고, 꾸밈 없는 이런 스타일의 선생님이라면 가능하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강남에서 수업을 듣기로 하였습니다.

외국 친구들과 의사소통은 하니까 어렵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가볍게 첫 수업을 들었는데 자만하고 있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사설이 길었네요.

본론으로 넘어가서 처음 주어진 스크립트를 공부를 하는데 왜 이걸 해야 하지? 이게 정말 필요한건가? 의심이 들었습니다.

친구들과 대화 할 때는 전혀 들어본적이 없었던 것같았거든요 그런데 친구들과 대화를 하던중에

친구가 요즘 남북한 상황이 안좋은데 괜찮냐~? 라는 식으로 물어봤고 예전의 저라면 i'm good thanks,  conerned about me 라고 했었을 텐데 (틀린문장)

제가 thanks.  pay attention to korean's situation. 이라고 하고 있었던 겁니다...

그러자 친구가 너 영어 많이 늘었다 라고 하면서 공부하냐고 하더라고요.

알고봤더니 제가 했던 의사소통은 단지 의미 전달이었다는 것이었으며 제가 실력이 없었기 때문에 고급 대화를 안했던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실력이 늘수 있었던 것은 지니강 선생님은 수업을 듣는 학생을 스쳐가는 인연으로 보지않고 자신의 분신인 제자로 생각하고 정말 진심을 다해서 가르쳐 주셨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꿈에서도 영어를 쓰는 저의 모습을 보다,,, 다음날 단두대위에서 공개처형을 받을 제 모습을 상상한것보다,,,

그 진심에 더욱 열심히 뛰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확실한 한가지는 어떤 선생님보다 학생에 대한 마음과 실력은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선생님 감사합니다. 얼1 올림.

 

ps 그리고 까불면 저처럼 맞으니 참조하시고... 좋은 선생님입니다.... 모두 건승하세요~

시험보고 한번더 후기 올려드릴께요~~

지니 강선생님의 답변 2017.05.08

지니 강

ㅎㅎㅎㅎㅎㅎ 태국아~ 나는 니 시험 결과가 가장 궁굼 하다. 전혀 예측이 안되...ㅋㅋㅋㅋ 좋은 성적 받아 오너라!